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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음+유명산 다시 갑니다. 17일(일요일) 70Km

십자수2013.11.06 10:23조회 수 2367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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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쩜 끼워 맞추기도 잘도  맞춰댑니다.

제 스케듈이 그 날 밖에 안 됩니다. 물론 병원 식구들과 일단 짰답니다. 이번엔 넷 + 1?

이번 주는 등산 산행이고...

 

일/시간 :  17일(일요일) 마찬가지로 용문행 옥수역 기준 07시 15분 전철, 용문역 09시 칼출발

복장 :  알아서 춥지 않을만큼.

안전 장구 :  애들도 아니고...

먹을 거 :  스스로 먹을만큼. 지고 다니며 베풀 것은 형편만큼. 참고로 전 그런 거 못합니다.

코스 :  거리---괄호 밖은 누적 거리, 안은 구간 거리 입니다.

          용문~단월 12.2~비솔고개 정상(7.8) 20~산음 임도 20중 중간 지나서까지(13) 33~어비계곡(9.4)42.4

          여기에서 중식(매식)==

          ~설매재(9.2-도느냐? 또는 3.4-지름길이냐?)51.6~유명산 정상 찍고(4+4 왕복이니까) 59.6~옥천, 아신역

            (10.4)70Km=== 혹은 64.2Km====================>>>전철 복귀.

            위 거리는 다음지도에 프리 핸드 마우스질로 측정한 수치임을 알려 드립니다.

            대충 편차 2% 이내로 맞더랍니다.

   

           복귀 전에 옥천에서 냉면 또는 완자에 동동주 한잔 걸치시든지... 저야 뭐...아시다시피...

 

1. 단월까지 완만한 도로 평지 및 야트막한 오르막

2. 비솔고개까지 마지막 3키로 조금 버거운 오르막

3. 산음 임도 전반적인 오르막 되겠습니다.

4. 산음에서 유명산으로 고개를 넘으면 어비계곡까지 평지 또는 거의 내리막 되겠습니다.

5. 어비계곡에서 배를 지나치게 행복하게 만들거나 혈중 알콜 농도를 진하게 할 경우 설매재로 향하는

   고개가 좀 드세다는 걸 아시길... 마지 약 1키로 정도가 발딱 섰는데... 앞바퀴 들릴 곳도 몇몇 곳 있습니다.

   고개 넘어서는 역시 내리막이구요.

6. 설매재 가는 길(여기서 9.2Km를  3.4Km로 줄일 수 있습니다.) -(빼기)5.8Km 되겠습니다.

    설매재부터 유명산까지 4키로는 마지막 정상 부근 빼곤 마일드합니다. 예전에 갔을 때는 통제하기도

    했는데 모르겠습니다.

7. 설매재부터 옥천까지는 거짓말 조금 보태서 페달질 삼백 번만 하면 내리막 10Km 끝납니다. ^^

 

이 날은 서울이든 단월이든 비 한 방울이라도 예보 소식 있으면 폭파합니다.

단, 제가 폭파 공지 할 경우에만. 문자로든 게시판 댓글로든.

 

함께타요엔 번거로우니 생략합니다. (페널티 먹으려나? ^^)

어차피 자유게시판에 글도 뜸한데...

 

제 전화번호는 로그인 하면 회원정보에 있습니다.

전화는 잘 받질(병원 근무 여건상 받기가 곤란할 상황이 많아서) 않(못)습니다.

문자로 주시면 전화 드립니다.

 

다음지도로 대충 그려본 진행코스입니다. 우로부터 시작입니다.

맨 우측 시작점이 비솔고개 정상이고 좌측 맨 끝부분이 유명산 입구인 설매재입니다.
산음 설매재.jpg
산음 설매재.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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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인치를 가차없이 내다 버린 메이커의 미래는? (by 山野로) 소리산 도토리 어쨌든 잘 다녀왔습니다. (by 십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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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 이러다가 십자수가 아니라 짐승수가 되는거 아이신지 ㅋㅋㅋㅋ

  • 안전하니 잘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꾸우벅!

  • 와우~70Km~~를 걷는다는 말씀?이신가요? 대단하십니다^^~저는 꿈도 못꾸는 ᆞᆞㅎㅎ

  • 십자수글쓴이
    2013.11.6 17:16 댓글추천 0비추천 0

       쌀집 성님~! 라라님~!

    그게요... 병원에 자전거 타는 분들 중에 로드도 있고 초보도 있고 여성 분들도 있고 한데.

    유독 산악 자전거 타는 분들 중 두 사람의 체력이 장난 아닌지라...

    둘 다 술 고래에... 한  분은 철인에 울트라 마라톤(아시죠? 100키로를 뛰댕긴다는) 출신이라...

    아직 산악 기술엔 서툴러서 느리긴 하지만 힘 하나는 장난 아닙니다.

    전 앞서 가긴 하지만 늘 끌려다니는 입장입니다. 힘든 주말 시간 뺐는데 산뽕 제대로 맞아야 한다며...^^

     

    선인 아우님 같이~~! ㅎㅎㅎ

  • 이런거 한번 징~~하게 타 줘야 몸속 노폐물 쫙~~ 빠질낀데..말이죠...너무 빠질레나~~?!

    여튼 무사히 자~알 뎅겨 오세요~~..

  • 땡기긴 한데...

  • 십자수글쓴이
    2013.11.7 08:21 댓글추천 0비추천 0

     한 사람  낚았다.^^

    인디안맨님 그 날은 뻘건 버프를 하고... ㅎㅎㅎ 근데 추워서 겨울용을 해야 할듯. ^^

  • 지지난주에 캠핑하고 라이딩 하고 왔습니다. ㅋ 이번주엔 홍성 오서산 한 번 가볼려구요~

  • 십자수글쓴이
    2013.11.7 11:36 댓글첨부 1추천 0비추천 0

    패드 교체. 사진은 정품 xtr 패드입니다. 지난 소리산 도토리 임도 31Km 라이딩 후에 레버가 지나치게 들어간다 싶어 월요일

    자퇴길에 도로변에서 레버 간극 조절용 나사를 감아서 레버를 오픈해줬는데...

    말바 낑낑마님 말씀을 듣고는... 바로 점검해보니...  이런 상태였습니다. 90% 이상 닳아버린...

    구입해 둔 패드가 있어서 바로 교체해줬습니다. 일단 뒤만. 새거 끼웠더니 살짝 닿는 소리가...

    자리 잡으면 좋아지것죠.


    크기변환_P1040655.JPG
    크기변환_P1040655.JPG
  • 음 옥천에서의 내용이 무지 땡기네요...ㅋㅋㅋ 아직 시간적 여유가 있으니 고민해 봅니다.^^

  • 일이 생겨서 못갑니다....즐겁고 유쾌한 라이딩요!
  • 일이 생겨서 못갑니다....즐겁고 유쾌한 라이딩요!
  • 십자수글쓴이
    2013.11.14 11:39 댓글추천 0비추천 0

    댓글이 있다가(숫자가) 없어지는... 범인이 형님이었구만요. ㅎㅎㅎ

    일요일 비가 오다가 개인다는 구라청 수컴이 말에 한번 더 속아주기로 합니다.

    이번엔 더 든든하게 입고 갑니다. 오늘 아주 따뜻하게 입고 자출했습니다.

    다만 이상스레 삐죽 튀어나온 뒷바퀴 타이어가 불안한게 좀 걸리지만...

    선인님은 의사를 확실히 밝혀 주시옷~!

    기온이 더 떨어져서 비가 눈으로 바뀌어주길 바라지만 기온이 5도정도라니 실망스럽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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