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오기전 1년 살아본 용인도 마찬가지였지만 분당으로 이사온 후 운전을 하며 느낀점은..
용인,분당,성남 이 동네에서 유독 체감하는 상당수 운전자들의 한마디로 쓰레기같은 운전행태입니다.
큰 사거리에서도 신호 안지키는 차가 왜이리 많은지 서울에서는 구경해본적도 없는 행태를 매일매일 봅니다.
운전자들의 의식은 시골 수준인듯 하군요.
이것도 지역색인지, 이동네는 대형 시내버스들부터 신호 하나도 안지킵니다.
왕복 8차로 도로에서도
버스기사들한테는 그냥 스포츠로 느껴지는지 이해되지 않는군요. 좌회전차선에 서있으면 우측 직진차선에서 쭈우욱 달려와 그냥 좌회전해 버립니다. 게다가 신호도 안지키고 말이죠.
그냥 거의 항상 그렇습니다. 이 버스들은 말이죠.
승용차 운전자들도 마찬가지 별별 희한한 운전 많이합니다. 사고날뻔한 적이 너무 많을정도로 사고유발자들이 많네요.
위 동영상은 며칠전 비가 부슬부슬 오던날의 대형사고날뻔한 장면입니다.
차선 2개가 좌회전 차선이고, 직진 차선에 신호정지되어있던차가 갑자기 제가 진행하던 좌회전 차선으로 기어들어옵니다.
순간 이건 어쩔 수 없이 이건 박아버려야 겠다....생각이 스쳤지만 동물적인 감각으로 왼쪽 차선에 차가 없을을 직감하고 간신히 피했습니다.
간만에 빵빵이 원없이 지져줬네요. 상대방 운전자 귀가 먹먹했을듯....
도데체 저런 쓰레기 운전을 할때 무슨 생각을 하는건지 이해가 안됩니다.
출근길에는 정지할 이유가 없는 신호등에서 갑자기 차들이 서버립니다. 돌아버리겠습니다.
건너편 차선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대형 트럭이 엄청 다니는 곳입니다.
저런 차들때문에 대형트럭한테 들이받히는 사고가 발생할 수 있죠.
덜 떨어진 운전자들때문에 타인의 생명이 좌지우지되는....사고유발해놓고 지들은 그냥 가버리는 인간들도 수두룩하고
정말 운전할맛 점점 떨어집니다.
저까지 운전이 점차 난폭해지는걸 느낍니다. 주위에서 스트레스가 발생하니 운전스타일도 점점 이동네에 녹아드는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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