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하고 싶은 일을 할 것인가? 아니면 현재 안정된 곳을 갈것인가....
공기업 관련 원서를 쓰다 보니 이런 고민이 생기는군요.
원래 제가 하고 싶었던 일은 공기업 경영혁신 파트, 사기업으로 말하자면 전략기획팀 정도 되겠죠?
그래서 석세스 아카데미에서 논술 강의도 공기업 관련 분야를 했었고......
중간에 원장님의 임금 체불로 나와야하긴 했지만......
사실 서울대 행정대학원에서 공기업 정책학과를 전공해 보려했지만
그보다는 공기업에 10년 다니다가 같은 코스를 밟을 수도 있고.......
또 종국에 하고 싶은 일이 학문이 아닌 실제로 공기업 경영혁신을 주고 하고 싶은 꿈을 가진 1인인데........
그래서 공기업을 거쳐 대학원에서 박사도 따고.......
실제로 경영 혁신을 주도하려 하는데........
과연 들어가야할 공기업을 정할때 기준이
현재 기준으로 안정된 기업 = 사실상 경영혁신 의미가 없거나 , 경영혁신의 여지가 작다는 문제.........
정부의 경영성과 평가에서 최하위를 받은 기업 = 추후에 경영혁신 주도 할 여지는 있으나 혹시라도 중간에 존폐위기가 올 수 있다는 아주 아주 아주 위험한........
리스크가 큰만큼 나중에 얻는 것도 많을 것 같아 그 쪽으로 가야할지.......
아니면 현재 안정적인 기준으로 지원할 곳을 찾아야 할지 매우 고민되는군요.
그렇다고 전자가 후자보다 더 어려운 것도 아니며, 시험은 대동소이합니다.
여러분이라면 어떤 선택을 하고 싶으세요?
20대의 저라면 당연히 후자였겠지만
인생 선배님들의 조언을 기다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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