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역시 신청은 했습니다.
그러나 지난 제주여행 후유증으로 몸살을 않은 후 체력회복을 못해 헤메다가 겨우 일주일 전부터 자전거
를 타기 시작했는데.
사실 제주에 다녀온 카본 하드테일은 아직도 병원 창고에 있는 상태.
펑크 때문에 속 썩은 거 생각하면 정말 완전 짜증... 게다가 와이어비드라 손으로 빼는게 쉽지가 않더라
는...자신의 정비기술만 믿고 까불다가, 완전 처음 때 빼놓곤 여지껏 케블라비드만 써왔던지라 손으로 쉽
게 타이어를 손으로만 빼고 끼우고 했는데, 심지어 튜브리스까지도... 해서 타이어주걱은 가지고 다니지
않았는데 제주에서 손가락 아주 고생했습니다.
그래서 앞으론 공구통에 타이어주걱 꼭 갖고 다니기로 했습니다. TT
근데 어제 타이어를 스페셜 FAST TRAK에서 쎄락으로 바꿔버렸다는...ㅎㅎㅎ 랠리 준비모드로.
랠리를 하드테일로 갈지 풀샥으로 갈지 모르지만...
딴데로 샜고.
280 신청은 했는데 처음엔 풀로 했다가 아무래도 몸 회복되는 꼬라지를 보니 지금 몸은 작년보다 못한
상태인지라.솔직히 작년엔 졸음때문에 포기한거지 컨디션은 좋았는데...해서 과감히 하프로 변경을 했습니
다.^^ 현명한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저 자신과 타협했습니다.
재성이님 트레키님 연락했더니 둘 다 체중 과부하로(10키로 이상 불었다나???)
20키로 가다가 퍼질거라나???
그럼 돼지라는~~!
아무튼 조금 늦은감은 있지만 남은기간 열심히 준비해서 올해는 비록 하프이긴 하지만 결실을...
내일은 분원리 두 바퀴 타는걸로...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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