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씩 들려서 사진이나 한 장 올리고
또 자유게시판 한 번 훑어보고 나가던 유령회원이던 제가
궁지에 몰렸었습니다.
이메일 인증방식으로 바뀌고 나서
아무리 노력해도 메일을 어떤 것을 입력했었는지 생각이 나지 않았어요.
당시에는 한메일과 네이버 등만 사용했었다고 생각했거든요^^
오늘 직장 동료와 얘기를 하던 중에
추억이 생각나서 다시 들어와 봤습니다.
저의 글을 읽거나 다른 분들의 글을 읽는 것은 가능했지만
그나마 한 줄씩 쓰던 글을 쓸 수 없다니 그냥 포기하기로 했었는데
들어와 보니 마음이 달라졌습니다.
'혹시 홀릭님은 가능하지 않을까?'
다행히 홀릭님의 전화번호를 아직 지우지 않아서
문자를 드렸습니다.
"sos"
다행히 저의 이메일 주소와 초기화한 비밀번호를 보내주셨습니다.
엄청고맙습니다. 홀릭님!!
뽀스님, 인자요산님, 십자수님, 용용아빠님 등 낯익은 닉네임이
엄청 반갑네요.
감사한 마음에 사진 몇 장 올립니다.
지난 봄 사진인데 이 이후에는 사진을 거의 찍지 못했습니다.
날씨도 안 좋았던 날이었는데 가까운 거리에서 속도위반 딱지를 두 장이네 떼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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