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했는데 왠.청둥오리새끼가 지하매장에 있네요?
빈틈도 없는 셔터로 닫혀있는데 어떻게 들어왔는지 아직 미스테리는 풀리지 않았습니다.
이소과정중에 혼자 낙오된것 같아서 오전동안 물먹이고 먹을것좀 주고 하니 기운차린것 같더군요.
근처에 사슴.토끼이런거 키우는 식당이 있어 물어보니 그집에서 나온건 아니더군요.
매장에서 50미터거리에 탄천이 있는데 거기 청둥오리가 많다는 정보를 입수하여 탄천에 놓아주었습니다.
너무 어린 새끼라 걱정이지만 어미가 찾아올꺼라 믿습니다!
물에놓자마자 정말 수영잘하네요. 열심히 뚣어먹고 엄마엄마하고 짹짹거리는걸보니 잘 자라줄것 같아 다소 안심되네요.
어찌나 귀엽던지 ㅎㅎㅎ
왈바서버 해킹한 놈들 걸리기만 해봐라. 다 주거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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