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을 일구다 보면
서로 자기의 농법이 옳다고 언쟁을 하는 경우를 종종 봅니다
여러가지 농사짖는 방법중
다년간 연구 끝에 배짱이 농법 이라는 기발한 방법을 터득
하였기에 여러분과 공유 하고자 합니다.
씨는 확실히 내가 뿌린다
대한민국 헌법은
씨 부린자에게 기득권을 인정 합니다 키운사람은 걍 키운거죠
최진실 법이 입법되어 시행되고 있지만
키운자가 씨뿌린자를 이길수가 없습니다.
셋이서 하는 농사 지만 공유 하는 부분이 많으니 씨뿌리고
나는 탱자탱자 ...
뭐 태클 들어 오거나 말거나,,,
드뎌 제일 빠른 상추의 계절이 옵니다
종류별로 적상추 백상추 양상치 겨자상치...
열시미 뜯을 때도 나는 탱자탱자..
주면 가져가고 말면 말고...
그넘의 상추가 제대로 크기시작하면 상추 가짓수대로 큰포대로 하나씩
그것도 매주....ㅋ
이쯤되면 저한테 사정 합니다
야 좀 많이 가져가라
제발 가져가라...
못이기는척...가져 옵니다
수확도 절대 내손으로 안합니다
뭐 이런 식으로 몇년 째 자알 먹고 있습니다.
뭐 어제도 밭에가서 방울 토마토 함봉지 따다 지금 먹고 있습니다
노비 들에게 한마디는 혀야죠
비가와서 맛이 덜 하군...
이포는???
뭐 거기도 씨는 열시미 뿌립니다
모퉁이란 넘 이 구룡사 텃밭의 친구들 마냥 만만 허지는 않지만
그려도 지가 아쩔 건데 ...
근디 이친구 농법이 ?????
강하게 키운데나 어쩐데나..
밭갈아서 모종 사서 심으면 끝
살아남는 넘 만 먹는다...
추신: 급격한 노안으로 돗보기를 껴도 잘 안보입니다
오자 탈자 띄어쓰기 이해 해 주시길 ,,,콜 록 콜록 에구 허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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