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벽에서 방사선(능)이 나온다고요... 24시간 머물면 1년 허용치를 넘긴다네요.
끔찍하네요. 나름 방사선과 친하게(?) 지내고 있는 저로선 신선한 충격입니다. 물론 우리병원 지하 1층에 위치한
치료방사선과나 핵의학과는 저보다 훨씬 친합니다. 그 세기가 제가 다루는 것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크죠.
우연히 포털 들여다 보다가 방사선 어쩌구 하는 머릿기사가 보이길래 들어가봤더니...
http://realestate.daum.net/news/detail/main/MD20140829191104809.daum
제가 너무 삐딱하게 가나요?
유민아빠가 단식을 끝냈다는 뉴스가 뜨자마자 누가 그러더랍니다.
"내 저러다 주저앉을 줄 알았다" TT 씁쓸합니다. 응원은 못할망정. 다양한 사람들이 사는 우리나라입니다.
전 오늘 오전 근무 무치고 이만 조상님 벌초하러 떠나야겠습니다. 휘릭~~!
보편타당과 합리를 중시하는 대동단결보다 기왕의 진영배치를 공고히 하는 편가르기가 횡행하고, 소수 약자를 배려하기 보다 따돌려버리고 기득권력을 오매불망 따라가는 소인배들이 활개치는 것 같아요. 우리 어른들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남의 눈에 눈물나게 하면 내눈에는 피눈물이 흐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