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어느 부족의 말이랍니다.
만델라선생님이 자주 써서 널리 알려졌다고 하지요.
한 서양인이 아프리카에 가서는 나무에 과자를 달아놓고 아이들에게 달려가서 먼저 먹는 자가 임자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아이들이 손에 손 잡고 다 같이 걸어가서 그걸 나누어 먹더랍니다. 그 양인이 왜 그러냐고 물었더니, "다른 아이들이 다 슬픈데 어떻게 나 혼자만 먹고 기뻐할 수가 있는가?"라고 의아한 표정으로 반문했다고 합니다.
'우분투'의 뜻은 "당신이 있어서 내가 있다."입니다.
경쟁만이 지상최고의 미덕이라고 교육받고 자라온 우리사회가 새겨들었으면 합니다.
지긋지긋한 경쟁을 피하고 살수만은 없으나 내가 먼저 손내밀고 한발 양보하면 꼭 이기지 않아도 마음편하죠.
선의의 도움마저 의심스러운 눈길을 보낼때면 지긋지긋합니다.
적어도 왈바 커뮤니티안에서만이라도 경쟁없는 아름당운 모습을 보고싶습니다.
자전거타다가 따는 정도야 뭐 ㅎㅎ 경쟁이라기보간 놀이니까. 그정도는 무시해야겠죠.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