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병원 동호회 정기 라이딩 있는 날. 강화도랍니다.
포천 감악산 멋진 산행(병원 산악 동호회)과 겹친게 아쉽긴 했지만 지난달 정기 라이딩에 빠져서 좀.
거리가 있는만큼 초반은 SKIP하기로. 전 집에서 모란까지만 타고가고 반포까지는 전철로.
또한 공덕역에서 공항철도 검암역까지도 전철로 패쓰.
코스는 대략
검암~경인아라 남측길~청운교(가장 하류쪽 다리)~초지대교~전등사앞~후포항~외포리(새우먹고)~
역순으로 Turn back 해서 초지대교~양촌읍(김포 한복판)~김포 한강신도시 개발지구~일산대교~대화역~
전철로 반포 복귀.
에피소드; 늦은 점심을 먹으며 검암역과 대화역을 사이에 두고 설전을 벌이던 중(일행중 제일 연장자 형님
집이 일산이라 배웅차ㅎ)
빠른 검색 결과 '유료도로이긴 하나 자전거길 있어 통과가능.'
그걸 믿고 밀어붙여 통과. 무식하면 용감하다더니...ㅎㅎ
시간이 애매해서 축구 볼 욕심에 병원에 자전거 두고 집으로 감.
해서 어제의 총 라이딩 거리 15+98=113Km. 초반에는 좀 무리다 싶었는데 다 하고 나니 뭐 별거 아니다
싶게 다리 힘은 그닥 피곤하지 않은게. 지난 날이라 그런 기분일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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