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를 드디어 잡았습니다. 지난 봄부터 자출 한 회당 1,000원에 매 10Km주행 단위로 100원씩 적립해서 연말에 기부하기로.
저와 같이 일하는 UM선생님은 집이 흑석동인데 한 번 걸어서 퇴근 때마다 일정액을 적립한답니다. 그걸 기부. 저도 그거에 자극받아서 결심을.
그러나 그리 많이 모으진 못했네요. 자출 29회에 총 거리
3,131Km 정말로 한때 유행했던 말 '이뭐병'인가 싶기도 하고.10만원은 넘길줄 알았는데.
반성하고 내년엔 더욱더 열심으로 달려 볼랍니다.
올해 저 정도였으니 기본 5,000Km 깔고,
오늘부터 리셋하고(돼지) 속도계는 그냥 추가로 누적하는걸로...
잡은 돼지 총액은 60,300원
대한 방사선사협회(서울시회)에서 매년 실시하는 자선행사인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에 기부송금 .했습니다.
좋은 일은 숨어서 하랬는데 초에 다짐한 글에 대한 보고라 봐주세요.^^
로드는 제 자전거 아니고 지지난주 토요일 병원 식구들과 같이갔던 영월~정선 동강 라이딩때 그 전망대입니다. 우리병원 여성회원의 티탄 로드바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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