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6 L2 등산용 헤드렌턴을 산행형님의 소개로 알게되어 구입. 허거거~무지 밝은겁니다.
근데 헬멧위에 쓰지 못하고 민머리에만 적용할수 있다는거. 한 번은 그냥 쓰고 대충 헬멧 눌러쓰고 해봤는데 영 불편해서 천호동 샵에서 서하남 나들목 근처에서 벗어버렸다는.
그러나 그 밝음에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이걸 헬멧에 얹을 궁리를 하다가 뭐 별거 있겠냐 싶어 바로 다시주문
ㅎ 왜다시주문 했냐구요? 그건 나중에 밝혀혀지겠죠.
등산용 헤드렌턴은 PEZZL표 짝퉁 좋은거 있습니다. 그거도 등산용으론 훌륭합니다.
지난 겨울 바이킹님이 선자령 강풍에 지지대를 부러뜨려먹어서 제가 모디파이 수선한 사진 기억하시려나? 그건 건전지형이고 이건 충전식 18650 배터리 두 개
나머지 설명은 사진으로...
매스가 반 가른 저것은 Dr. dre표 이어폰 고무입니다
선이 들어가는 부분의 씰링을위한(우중 라이딩시 최소한의 생활방수) 기판 뒷부분 뚜껑은 아예 순간접착제로 지져버렸습니다.
고장나면 A/S고 뭐고 버리는거죠. 3만원짜리가 뭐.
벌브헤드를 잡고 있는 저 벨크로밴드는 눈치 빠른 산쟁이들은 아실. ㅎㅎ 그렇습니다. 아이젠 발등 조임밴드. 아주 딱이더랍니다.^^
그리고 배터리는 헬멧 뒤에 고정
그러니 무게가 장난이 아닌거죠.ㅎㅎ 달아보니 576g이네요. 마빅 저 헬멧이 무거운 편인데(420g) 이대로 장시간은 좀 무리겠지만 두어 시간 출퇴근이나 야간 라이딩 정도야 뭐. 저 배터리만 져지나 배낭 어깨주머니에 넣을수 있도록 선을 빼면 해결인데 목이 불편하면 알아서 해결 길 찾겠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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