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07년도에 찍은 제 자장구 사진입니다. 어느새 7-8년이 흘렀네요. 이땐 새삥했는데...
이렇게 프레임에 크랙이 가버렸습니다. 하필 젤 위험한 부위가...
그래서 돈을 좀 썼죠. 새걸 살까 고쳐쓸까 하다가...결국 고쳐쓰는걸로...
전 자전거가 잘 굴러만 가면 되니까요.
그래서 위와같이 질렀는데...
크랭크 셋은 제가 전용공구도 없고 해서 걍 하나 구매해서 장착해서 보내달라고 했습니다.
10단 전용 크랭크라고는 하는데, 9단 시스템에서도 크랭크는 톱니가 좀 듬성듬성한 편이라 그냥 써도 상관 없다는 답변...
사실 제게는 10단이 별로 필요가 없으니 그냥 9단 시스템을 유지하기로 합니다.
한동안 지름신을 멀리하고 살았더니 잘 몰랐는데...요즘엔 디스크브레이크가 대세네요. 뷁....
그래서 억지로 브레이크도 한 셋트 질렀습니다.
이거 뭐...잘한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한방에 비싼걸로 가는게 업글보다 비용이나 여러가지 측면에서 유리하다고는 하는데...
그냥 자전거 잘 굴러가는데에만 신경쓰기로 했습니다.
속은 좀 쓰리면서도 기대가 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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