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2004년에 산악자전거를 첨 접하고, 10년 넘는 기간동안 20대 가까운 자전거를 타 보았습니다.
처음에 블랙켓부터 시작하여, 카본,티탄,크로몰리 등 소재별 고가 자전거도 조립해서 탔었습니다.
비싼 것들만 눈에 들어오던 시절이 있었는데..
이제는 저에게 어떤 것이 맞을 지를 더 생각하게 됩니다.
가격대도 낮아지고요.. 전 선수가 아니니까~~
무턱대고 비싼 것보다는 좀 흔치 않은 것, 나에게 어울리는 것을 찾아가는 시점입니다.
아직, 저에게는 XC 2대와 로드 부품 일부, 기타 짜투리 부품들이 남아 있습니다.
요새는 미니스프린터를 타고 싶어, 모든 것들을 정리하고 함 타보려구요..
근데, 앞으로 나의 드림 바이크는..
크로몰리 프렘에 싱글 크랭크 등을 갖춘 약간 클래식한 느낌의 심플한 자전거가 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해 봅니다.
아직 방황은 멈추지 않았지만,
이제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보다,
내것을 즐기는 것으로 방향을 옮길까 합니다.
사진은 그동안 제 자전거 일부 올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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