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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그리 라이더 시절의 추억.... 문득 오래전 왈바 전성기 시절 기억을......

rampkiss2016.02.16 21:04조회 수 718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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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그리 라이더 시절의 추억....

문득 오래전 왈바 시절 기억을 꺼내 봅니다.

얼라이트 500 21단

32만원에 옥션에서 구매

강북의 바이크랜드 나름 쌌던 기억이.....



2002-2003년 이 놈을 타고 강원도 산을 많이도 돌아다녔네요.

전 당시 디카가 없어 기록을 못하고

같이 갔던 리라 초등학교 이승훈 선생님의 사진첩을 우연찮게

찾아 당시의 추억을 떠 올려 보았습니다.



저때는 헝그리였지만 정말 행복했던거 같습니다.


지금은 캔델 제킬이 집에서 잠만 자고 있네요 ㅠㅠ



http://kwakids.tistory.com/?page=161

가리왕산 후기




http://kwakids.tistory.com/197

아침갈이골 후기


요기 마지막 사진에 제가 먼저 선행하던중......

요즘 말로~ 도로꺼진 스팟~ 그 땅이 먹은줄 모르고 밟았다가 가차없이 전복되며

땅아래로 꺼졌던 기억이...ㅠㅠ... 그나마 옆이 돌탱이 절벽은 아니고 흙으로된 경사지

제 뒤에 따르던 이 선생님은 한참을 다운한 뒤에~

어라... 이렇게 빨리 시야에 사라질리가 없는데 하고 도로 올라와 절 찾으셨답니다. ㅠㅠ



http://kwakids.tistory.com/238

여름날 산음 휴양림~

원래 유명산 코스타려 하다가~ 두 곳을 모두다 타게 된 아련한 추억.....



지금 보니 유명산 정상에 선 오른쪽 제모습이 정말 애기네요 ㅎㅎ....

나도 저렇게 어린 시절이 있었나?? 저땐 진짜 겁대가리 없이 다녔는데.....

(청계산에서 3.5미터 드롭 하드텔로 겁없이 했던 ㅠㅠ.....추억도...)




http://kwakids.tistory.com/239

강촌 첼린지 역코스 옛길....

http://kwakids.tistory.com/240



뭐 제 후기가 아니라 죄송~ ㅎㅎ...

하지만 글 읽어 보시면~


당시에~ 정말 허접한 80미리 XC 하드텔로 여기저기 안쑤시고 다닌데 없이

즐겁데 다녔던 추억이 있습니다.




요즘은 뭐 120 짜리 XC도 태반인데요 ^^


(전 과거 40-65 미리 엘라스토머 나 우레탄 샥만 있어도 감사했던 시절이었죠 )




군대가서~ 회식비 뜯기기 싫어서 잔차에 돈들인다고 무쟈게 돈쓰다가~

마지막으로 남은녀석이 단종 직전 캔델 제킬 1000.....

그나마 이녀석도 중고로 사서 깡통샥.....이라 정비하려다 산바다 안양... 다다녔으나....

개선되지 않아서 RST 듀스 꽂힌 채로 집 입구에 고이 잠들어 있나이다....




아흐...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이놈의 취준생이 끝나야~ 나들이도 하고 하는데....ㅠㅠ....


올해도 면접에서 소신있는 답변으로 마사회나 도공 면접 탈락할지...

아니면 걍~ 학생들 가르칠때처럼 그들의 원하는 답으로 뻥쳐서 들어갈지.....

(헌데 중요한건 뻥치면 전 얼굴에 다보여요 ㅠㅠ.....)


친구넘이 교정직 10년차 다되가는데.... 걍~ 같이 공뭔 하자네요...

사실 공뭔 면접에선 거짓말안해도 합격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급여가 ㅠㅠ....

뭐 그래도~ 인생 뭐~ 거짓말 해가면서까지 먹고 살고 싶진 않으니...


걍 공기업 이번에 보는 몇군데까지만 가보고~ 걍 공뭔 하렵니다.

철저한 규정과 방침 융통성 제로.... 이게 제 스타일이라...ㅠㅠ...

(참 사회 적응하기 힘드네요 ㅠㅠ... 면접에서 나이 많지 고집세지 바로 아웃 ㅠㅠ)



아무튼~ 추억~어린 사진을 보며~ .....

새록 새록.... 그 때의 젊은 기운을 수혈 받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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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rampkiss글쓴이
    2016.2.16 21:16 댓글추천 0비추천 0

    밑에 구름선비님께서 지적하신


    그 까칠한 성격 어디가나요~


    공기업 면접에서 ~ 회사가 원하는 답을 주어야 하는데


    국가 사회적으로 옳은 답변을 하다보니 매변 면탈하네요...ㅠㅠ......



    즉 법무팀이 잘못해서 소송걸리는 상황이기게


    계약의 사실적인 면을 몰라생긴 문제이므로 계약 전담 테스크 포스 만들자 했다가~


    보기 좋게 아웃 되었습니다... ㅎㅎ....



    원래 공부 한 것이 공기업 (논술) 경영혁신 강의 쪽으로 하다 보니~


    국가나 사회 전체적인 입장에서 옳은 정답을 찾으려 하는데......



    그들의 입장에선 절 뽑으면 피곤할거라 안뽑아 준답니다 ㅠㅠ



    작년에 눈치껏... 테스크 포스 옥상옥 아니냐?? 라는 질문에... 제뜻을 굽혔다면.... 합격했을지도....


    전 그런데 기존 법무팀이 잘했으면 왜 사고가 터졌겠냐??


    사실관계를 모르는 법률가와, 사실관계에 대해서만 아는 사무직이 제대로 협업을 못해서 그렇다...


    그둘을 연결하는 전담팀이 필요하다 그랬거든요 ㅠㅠ




    아는 변호사 선배가 정말 좋은 답변했다고 했는데...ㅠㅠ....


    떨어지고 한 삼개월 이상 멘붕이었네요...ㅠㅠ...




    그리고 서울 메트로는 작년에 삼년째 삼고초려 면탈...ㅠㅠ...


    (소신 답변 한 어린 친구는 오리혀 붙었는데... 이번엔 소신답변 안했는데도 떨어진걸 보면...ㅠㅠ.. 나이가 문제인가봐요 ㅠㅠ)


    그리고 올초 보훈 공단 면탈....ㅠㅠ.....


    이것도 토론할때 너무 많은 말을 했던 게 화근이 된듯.....


    느낌상 저시키~ 졸라~리 피곤해 보여~ 아웃~ ..ㅠㅠ....



    아흐... 제 고집이 아니라 걍 주변 눈치 봐가면 해갈걸 하는 후회도 들지만....


    그렇다고 그렇게 굽혀고 들어가도 내부적으로 문제 될게 뻔하다는 느낌에....


    걍~ 싸나이 대장부~ 뜻을 굽히지 않고 이번시험 까지만~



    공기업 시험은 올해를 마지막으로 접고~


    법대로 선생이 되려 합니다.




    규정과 방침~ 칼같이 지키고~ 집행하는 공무원.........


    친구가 교정직 들어간지 십여년 되었는데.... 같이 가잡니다.....


    4/9일날 필기 보러 가요~



    응원 많이 해주세요


  • 제가 너무 직설적으로 얘기했군요. ㅎㅎ


    옛날 국사 공부할 때 '청담파'라는 것을 배운 것 같은데


    본인께선 거기에 속하실 듯해요.



    링크를 다 읽어보진 못했는데 열정이 대단하셨네요.



    사회생활이라는게

    자기를 나타내면 곧 제재가 오는 것이 현실인데

    모쪼록 뜻을 굽히지 않고 알아주는 사람을 만나시길 빕니다.


    저는 지리한 공직생활 이제 500여일이 남지 않았네요.

  • 맘 고생 많으시군요.

    그래도 이건 시작에 불과할 뿐이라고 맘 굳게 생각하십시요.


    세상은 호락호락하지 않지만, 이 역시 사람이 만드는겁니다.

    천천히 만들어가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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