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선상으로 말씀드렸던것 이제 올립니다. 요즘 이직 준비 때문에 정신이 읍습니다;;
□ 양산형 emtb의 익스텐더 배터리
배경 :
1. 완성형 전기자전거의 경우 국내에는 시마노 의 e8000계열 모터킷과
스페셜라이지드가 사용하는 Brose 1.2~2.1 킷으로 양분되어 있습니다.
(국내 m/s는 시마노 : 브로제 :기타(보쉬 야마하) = 5:4:1 정도로 짐작 되구요, 지난 3년 간 3~4천대 정도 풀리지 않았나 싶습니다)
기존의 근력 자전거 시장을 계속적으로 잠식하는 동시에 emtb라는 신규장르로의 유입 또한 늘어나고 있습니다.
(26"의 구형 자전거 사용자는 신규격의 새 자전거를 3~500만원 주고 살 바에 최신규격의 완성형 이바이크 중고를 사는게 훨 이득..)
2. 통상 500wh 정도의 용량으로 추가 배터리의 사용이 용이하지 않아 대부분의 라이더는 싱글라이딩에서는
충전기를 들고 다니면서 점심식사 때 식당에서 충전하는 방법을 쓰거나
2~3세대의 고용량 배터리 지원되는 모델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600~700Wh급)
임도나 도로 투어의 장거리 라이딩에는 에코모드를 적극 활용해서 배터리를 어떻게든 관리하는 실정 입니다.
문제점 :
1. 비용 : 80~120만원에 달하는 추가 배터리의 가격 상 여분을 갖고 있기가 쉽지 않습니다.
2. 휴대성 : 시마노의 경우 20L 배낭에 들어가는 것도 있으나 스페셜라이지드가 사용하는 브로제는 60cm 정도로 길어서
38L 급 배낭이나 전용 배낭을 써야 합니다.
이 때문에 모터의 출력은 95n/m까지 지원됨에도 긴 시간의 라이딩이 불가한 사례도 많아 전체적인 라이딩 캐파와 퀄리티를 떨어트리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해결책 :
1. 외국의 경우 익스텐션 베터리를 장착 할 수 있는 킷이 다수 존재 합니다.
https://levo-range-extender.com/en/
2. 스페셜라이지드의 경우 유럽 규격인 마그네틱 접촉방식을 사용한 로젠버그 플러그를 쓰는데 이건 별도 판매가 되더군요.
(대량 구매시 3~40$)
위의 레보레인지익스텐더는 아예 이 케이블에 바이패스 시킨 플러그채로 세트를 구성해 판매하고 있습니다.
3. 그러나 이의 경우도 아쉬운 점은.. 배터리 킷이 6~800$에 달해서 직구 하게 되어도 여분의 정품 배터리 가격과 차이가 없고
기존 모터팩을 아주 살짝이라도 "뜯어서" 장착해야 하는 문제가 있어 일반인의 접근이 용이치 않습니다.
따라서 저의 경우도 그렇고 지인들은 대부분 스페셜라이지드의 제품을 쓰고 있는데
현재 국내에 딱히 이런 것을 제작해주는 곳이 없어 매우 목마르고 있습니다.
이런 킷을 만들 수 있는 곳이 있으면 매우 좋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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