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지껏 국내에서는 마스크 한장을 구매해본적 없고
그냥 필요한 사람한테 한장이라도 더 가라는 생각이었는데
무려 3달도 훨씬 전에 해외에 주문한 마스크가 이제서나 하나둘씩 도착중입니다.
코로나 사태가 스물스물 피어날때 주문한 마스크가, 코로나가 좀 수습단계인 이 시점에나 오다니
항공물류가 완전 망가져있다는걸 체감합니다.
영국에 오더한 방역마스크 20개는 쓰레기라 그냥 버리고.
인도에 주문한 50개, 중국에 주문한 50개가 와서
내가 쓸것 10장만 빼고 어버이날 투어를 하는김에 식구들 나눠줬습니다.
조카는 늘 전철을 타고 다니니 아무래도 많이 필요할듯 하더군요.
미국에 주문한 Crosstex 이소플루이드 레벨2 제품 100장은 언제나 올라나 아직 송장등록도 되지 않았군요.
그나마 가장 믿음직한 마스크는 미국제품인데 제일 늦게 올듯...
코로나가 그냥 이렇게 조용히 끝날것 같진 않고, 산발적인 호흡기 증후군이 또 생길 수 있으니
당장은 안쓰더라도 갖고 있으면 좀 마음은 놓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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