킥보드 확대허용 법안은 진짜 누가 발의했는지 몰라도 100% 미친 짓입니다.
어제 자전거도로에서 킥라니들 영접하고 나니 앞으로 다가올 대란이 실감나네요.
킥라니들의 가장 큰 문제점은 킥라니들은 도로 위의 규칙을 모르거나 알아도 지킬 생각이 없다는겁니다.
한 놈은 제가 정상적으로 우측에서 달리는데 정면에서 오길래 옆으로 가라고 몇 번을 땡땡거려도 도대체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는 표정으로 계속 오더군요.
또 한 놈은 지 여친이랑 도로 양쪽을 차지하고 나란히 달리길래 비키라고 땡땡 했더니 들은척 만척
그래서 지나가면서 욕을 한바탕 해 줬습니다.
이제 저것들 때문에 인도도 안전하지 않은거 아시죠. 걸을 때도 블랙박스가 필요한 세상이 되나봅니다.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