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크리스마스는 메리 코로나마스가 되버리고 말았습니다.
연말쯤이면 코로나 형국이 가라앉았으면 하던 연초의 국민의 염원은 수포로 돌아가고 사상 최악의 상황이네요.
내년 1/4 분기에는 분명 획기적인 변화가 일어날것이 확실하니 희망을 버리지 말아야 겠습니다.
그동안 지칠대로 지치고 많이 우울하실텐데 조금만 더 버티자구요.
저는 집에있다가 하도 답답해서, 일부러 차타고 나가서 저 멀리 아산 음봉에 있는 농가를 찾아 구운계란 2판 사왔습니다. ㅎㅎㅎ
계란은 핑계고 드라이브 다녀온겁니다.
일종의 술안주 쇼핑이랄까 ㅎㅎ
구운계란은 상온에서 한달정도의 보관이 가능하니 관리도 쉽구요.
한약을 먹고 자란 닭이라니 ㅋㅋㅋ
근데 여기 사장님이 예전에 한약유통을 하셨다 하네요.
아산쪽에 명성이 자자해서 쿠팡에서 주문하려다가 케이지 사육한 계란이 싫어서 일부러 찾아가봤습니다.
자유방목까지는 안되는 등급이지만, 케이지사육이 아닌 평사사육으로 동물복지 인증 코드 확인합니다.
아시죠? 저 마지막 숫자가 1로 끝나면 최고등급으로 자유방목 닭에서 나은 달걀이고요.
그나마 2만 되어도 평사에서 키운 닭입니다.
3은 아마 개량된 케이지였나 그렇고, 4번은 그냥 재래식 밀집 케이지 사육이고요.
쿠팡이나 이런데서 시키는건 대부분 4번이고 맛도 없어서리 한번 새로운 도전 해봤습니다.
광고는 아니고요. 그저 독거노인의 하루일과 보고입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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