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엔 오르막은 숙명으로 받아들이고 멜바끌바 했건만, 세월이 흘러 힘도 들고 돈으로 그 수고를 덜 수 있다는 생각에 e-bike에 대한 봄뿌질을 엄청 받았습니다. 중고로 100만원에 데려왔다고 뻥치면 와이프가 믿어줄까요? -,-
간만에 진흙 좀 묻혀주니 자전거에게 덜 미안해지네요. 집에서 40분 거리인데 자주 와야겠습니다.
오! 세종에도 파크가 있나보군요. 지도에서 찾아보니 엄청 소규모 인것 같은데
어떤 코스인지 사진 찍으신거 있음 함 보여주세요~
천안에서 51키로 51분 거리이네요!!!
짧은 코스입니다. 빨리 돌면 A/B 코스 1시간에도 돌듯요. 코스도 넓직하고 밑에 연습용 펌프 트랙이 있어서 아들래미 입문시켜주려고 데리고 갔습니다.
정말 실글 다운힐 제대로 즐기시려면 장군산 파크 꼭 가보세요~
여기도 세종입니다.
전 봄되면 장군산으로 출퇴근 할려구요~ 원수산도 가봐야겠군요
코로나 분명 잡힐테니 봄되면 3~4명 모아서 옛날처럼 함 같이 타보입시데이~~~
아직 실력이 많이 미천하여.... 장군한 진짜 재미있어보이는데 조만간 방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산악자전거 즐길 곳이 점점 줄어드는데 그래도 파크가 조금씩 생기는게 다행입니다.
저도 다행히 주변에 파크가 있어 거의 거기서만 탑니다.
근데 파크에 오도바이 몰고 들어오는 무개념들이 있더군요.
오토바이요? 미친... 집 근처에 탕정 둘레길이라고 나름 호젓한 등산로(싱글코스)가 있는데 거기도 오도바이들이 주말에 와서 등산로를 아작내더라고요.
오도바이들이 난리치면 산악자전거까지 도매급으로 비난받죠.
여러모로 민폐인 것들입니다.
전 아산에 서식중인데, 아들래미랑 같이 주말에 MTB 타려고요. ㅎ e-bike가 오르막만 조금 도와주면 진짜 재미있게 탈 수 있을것 같네요. 비자금 충전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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