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코로나때문에 잊고 지냈습니다.
물론 봄철에는 미세먼지가 기세를 펼칠것은 예상하고 있었지만, 작년 봄에는 코로나로 인해 미세먼지가 거의 없어서인지
올해는 잠시 잊고 있었습니다.
징글징글합니다.
중국에서 넘어오는 미세먼지들.
과학계에선 국내 미세먼지가 70%이상이라느니 이런 소리 하는데요.
왜 자꾸 그런 개소리를 하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작년 봄에는 코로나로 인해 중국의 상당수 공장이 가동을 멈췄습니다.
우리나라와 달리 공산주의국가 답게 국가에서 공장 정지를 명령하고 무조건 따라야 했으니까요.
좌측이 2020년 1월이고, 코로나가 피크를 치던 2020 년 2월 말의 나사의 위성 사진에서도 보이듯이.
중국 공장들이 가동을 멈추니 상당한 미세먼지의 비교데이타가 눈으로 확인됩니다.
나사에서 찍은 대류권의 사진이니 대류권을 따라 이동하는 미세먼지 및 기타 오염물질의 Depth 를 찍은 정확한 데이타입니다.
우리나라는 서울 경기 및 태안 화력발전소쯤 보이는 부위가 1년내내 항상 저정도의 분포를 나타냅니다.
중국발 미세먼지가 우리나라에 치명적인걸 숨기고 감추려는 어떤 목적과 의도를 갖고 있는것은 분명히 보입니다.
개겨봐야 싸움이 안되니 우리도 이만큼 노력한다고 보여주는 차원일수도 있지만
그렇다고해서 중국발 미세먼지의 영향을 축소해선 안될텐데요.
제가 타는 차가 16년된 2004년식 디젤차인데, 매연 검사해도 0% ~3 %를 왔다갔다하지만 연식으로인해 5등급으로 분류되어
미세먼지 긴급저감조치로 인해 천안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 목요일 금요일, 경기도에 갈일이 있었지만.....못갔습니다. 벌금이 10만원이라 그냥 주차만 해뒀습니다.
내일부터는 또 월요일부터 아마 화요일까지도 또 제 발이 묶일듯 합니다.
정부정책에는 최대한 응원하는 사람이지만, 미세먼지 정책은 정말 이해가 안되고 불합리한게 많아 갑갑하네요.
코로나로인해 잊고 있던 미세먼지의 공격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코로나가 끝나도 마스크를 벗는 날은 쉽게 오지 않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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