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 다들 어케 지내고 계십니까.
술 쳐묵 쳐묵하다가 갑자기.
[ 백년 동안의 고독 ] 으로 유명한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작가의
[ 콜레라 시대의 사랑 ] 이라는 오래된 소설이 떠올라 갑자기 안부를 묻습니다.
술마시다 기억이 헷갈려서, [코로나 시대의 사랑] 으로 한참 찾다가....뭐지 왜 없지? 하고 한참 헤메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코로나가 아니라 콜레라 였다는....ㅜㅜ
저는 이과 출신이니 깊은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모두들~~~정말 정말 조금만 더 견뎌내주세요.
곧 좋은 날이 올것입니다.
좋은 날이 뭐 별겁니까?
마스크만 안써도 해피한 그날이 곧 온다니까요!!!
근데 솔직히 제가 좋아하는 소설은 호세이니 작가의 천개의 찬란한 태양입니다.
가르시아형님처럼 쓸데없는것까지 고뇌하고 이러는거 별로 안좋아하는데...
살다보니 저도 나름 늘 고뇌하는게 문제입니다.
간만에 혼자 글쓰고 혼자 답글달기의 재미에 잠시 빠짐 ㅎㅎ
아무래도 램프키스님과 걷는토끼님의 툭~~하고 건드림에 당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