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타기 참 좋은 날씨였습니다만, 자전거 패스하고 가족들과 꽃구경 했습니다.
제가 천안내려와 산지 7년은 된듯한데, 가족들에게 처음으로 오픈한 독거노인의 공방이네요 ㅎㅎ
저희 집안이 원래 이렇게 좀 시크하답니다~ ㅋㅋㅋ
이제 몇년후 팔순이 되실 어무이와 작은누나를 꼬셔서 벚꽃구경하러 오라고 하여 각원사의 마지막 겹벚꽃을 신나게 구경했습니다.
어차피 마스크 썼으니 뭐 얼굴까도 뭐 누가 뭐라 할 사람도 없고 ㅋㅋ
각원사 겹벚은 올해 일찍 피었지만, 또 늦게 피는 애들이 있어서 여전히 꽃이 가득합니다.
겹벚의 특성상 늦게 피고, 늦게 지고 아무리 바람이 불어도 잘 떨어지지 않아서 한달내내 즐길 수 있죠.
반정도는 남아있으니, 해와소년님 참고하세요~~~
결코 늦지 않았습니다. 아직도 필려고 준비하는것들이 많아요~~~
이제 그냥 사진 토스로 벚꽃 사진 투척하고 끝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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