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근근히 들러서 눈팅 잘 하고 있습니다. 역시 탑골MTB는 죽지 않네요. ㅋㅋ
최근에 영국 디 아트 프라이즈 최종 후보30인에 들어서 4개월간 런던 전시를 했습니다.
그러고보니 왈바에는 소식도 전하지 않았네요. :-) (아래 링크로 가시면 중간에 제 작품도 있습니다.)
Shortlist 2021 - ASHURST EMERGING ARTIST PRIZE 2021 (artprize.co.uk)
MBN늬우스도 나왔습니다. ㅋ
나름 국제적으로 큰 상이라서 내친김에 대상이나 부문상을 기대했는데요.
며칠전 난데없이 런던 에이전시에서 꼭 통화를 해야겠다며 약속을 잡자길래 혹시나 상탔나 했더니
반대로 수상은 못했다며 위로차 전화를 했더라구요. ㅋㅋㅋㅋㅋ (김칫국 드링킹)
6월부터 전시가 시작돼서 돌아오는 10월 17일을 마지막으로 전시가 끝나는데요.
작품 값을 4000파운드에 올려놨는데 코로나 때문에 대형작품들이 인기가 떨어져서 그런지 다시 회수를 해야하는 상황이 됐습니다.
작품 제작비가 500파운드, 리턴 배송비가 1500파운드. 작품을 파기하는게 금전적으로 유리한 상황이네요. ㅠ
오스트리아 집으로 보낼까 했더니 브렉시트 이후로 예술작품도 관세가 문제가 생겨서 쉽지 않을 것 같고요.
우선 주최측에 물어봐서 런던에 보관하려고 하는데 가능 할지 모르겠습니다. 작품 활동이 참 쉬운게 아닌 것 같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노쇼백신도 맞고 2차까지 일찌감치 끝내놨는데도 외국 나가기 쉽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ㅠ
저도 작품을 사진으로만 봤네요. ㅋ
아래 사진은 며칠전 PV때 사진인데 사진 구경들 하시고 주말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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