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수는 있죠... 조금 더 천천히... ㅎㅎ.. 느리게 걷기처럼 느리게 타기 ^^
아래서 어느 분께서도~ ㅎㅎ.. 조금 천천히... 전국을 한번 돌자고 하신거 같은디... 가능할지...
요즘은 장비들이 좋아져서 산에서 날아다니니... 예전처럼 뭐랄까... 슬로우<??> 인력거<??> 그 매력은 좀 덜한 것 같아요 아그들도 걍 파크까지 차타고 가서 슝슝 날아 다니고
자가용 아니라도 대중교통들이 많이 좋아져서리... 그 절박함<?> 뭐랄까 당일치기 복귀의 사명을... ㅎㅎ..
요즘 친구들은 모를거에요....
강촌 넘어 춘천이나 (구 폐선된 철로길이나 자전거길조차 없던 시절 차도를 타고...) 화천 입구 (사내면) 찍고 오기....
이런거.. 진짜 절박감 없으면 못하죠... 지금이야 해끊기면 어두워져 안전상 전철이나 자전거 길이란게 있지만...
예전엔 해지면 진짜 무지막지한 트럭에 갈릴 각오해야했기에... 아마도 가능했던 전술이 아닐지...ㅎㅎ..ㅎㅎ....
게다가 앞에서 끌어주고 뒤에서 밀어주는 전우애까지... 그 전우애가 지금까지 온거 아니겠습니까~
한번을 봤던 두번을 봤던 세번을 봤건... 아님 스쳐 지나갔건... 전우애란 것이... 공감대로 팍팍 뻗어 있는....
흠... 그 시절 옛날 그때 하이엔드 바이크들이 ㅋ 왜이렇게 짠 하게 자꾸 들여다 보고 싶은지....
참고로
(예전에 영천에서 구미 구간 야간에 간적 있는데 대구 시내 제외하곤 정말... 죽을똥 싸고 달려야 했습니다...
군대시절... 조치원 자대에서 대전에 일요 라딩 한번 하고 오면.... 밤되서 그 어둠속을 진짜 죽을똥 달렸던....
심지어 서울간다면 위수지역 이탈이라고 지랄할까봐... 조치원---천안 터미널까지 30분대에 달렸던... 미친....
그런게 바로 절박감... 의무감을 넘어... 진짜 생명걸고... 달리는... 알 수 없는 희열...? 지금은 무섭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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