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 일어나서 아침 든든하게 먹고
자전거 끌고 나와서 싱글이든 임도든 땀 뻘뻘 흘리면서 타고
중간에 간식도 까먹고
오후에 집에와서 늦은 점심 먹고
낮잠 한숨 자고 맛있는 저녁 먹고 빈둥빈둥 하다가
내일은 어디서 탈까 궁리하다가 잠들고 싶네요. ㅎㅎ
사실은 요즘이 아니라 매일 그러고 살고 싶네요. ㅎㅎㅎ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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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에는 무슨 안주로 술을 마실까하는 궁리만 하는 저와는 사뭇 다른
아주 건전한 바람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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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keholic님께
한 바퀴 타고 드시면 두 배로 맛있지 않을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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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달질님께
얼마전에 군생활 할때 있던 조치원 오봉산 갔는데... 맨발 등산로... 진짜 20분이면 정상갔었는데....
헐... 맨발 발바닥 아프고... 또... 다온줄 알았는데... 멀었고 또 멀었고....ㅎㅎ... 물론 세월에 장사 없다지만...
매일밤... 혼자서... 나이트라이더 할로겐 20만원짜리 달고 2시간 번타임내로 우다다 하러 많이 다녔는데...
머릿속에 그림만...ㅠ.ㅠ... 또 서울근교인 청계산도... 78-1 종점 기도원 쪽으로 다운하고 그랬는데... 흠....
참... 진짜... 과거 내가 다녔던 길이 맞나 싶기도 하고.... 흠.... 아~ 막 슬퍼지려하네요 ㅠㅠ... 흠...
대신 짧은 뒷동산 하나 찾아서.... 비벼보려는데... 그것도 쉽진 않네요 언젠간 해야지 하는데 가는데만 2-30분....
펌핑트랙... 램프 만들어 논 곳도 한달에 한두번 가기도 힘들다는.... 그만큼 게을러진 것인지...ㅠ.ㅠ..
한번 교통사고로 발목이 복합골절 나더니... 빙신되버린것 같아유...ㅠ.ㅠ.. 자주 타야 재활되는데... 그 트라우마에 자주는 커녕... 눈으로만.... 보고... ㅠ.ㅠ..... 에혀.... 2016년말에 사고나서... 참... 몸무게 뿔고~ 거참.... 집 앞에 동산이 있으면 좋겠단 생각이 ㅎㅎ.... 산 어귀 펜션 들어가서 펜션지기나 해볼까 하는데... 우찌 집값들이 그리도 비싼지.... 비싸도 들어가면 운동은 참 열심히 할 거 같은디... 참 사람 일이란게 마음이란게 마음먹은대로 되질 않으니... 더 우울하네요 ㅠㅠ 비도 오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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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mpkiss님께ㅎㅎᆢ 저도 같은 심정ᆢ 이젠 나이들어 점프는 언감생신ㆍ저는 1986년 인수봉 등반시 추락해서 박목 아작난 빙신ᆢ 그저 조신히 자전거 패달만 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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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마음을 읽으셨나요? 200%공감ᆢ공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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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lbalgub54님께
으흐흐흐~~ ^^ ~~
그러게요~ 안다치는게 최선이죠 다치고 나서는 의사~~ 이거이... 완치란 개념은 없습니다. ㅠㅠ
뭐 완치라기보단 정신적으로 극복 하는거쥬~~ 스테이시 코헷~ 이라고 제가 젤 좋아하는 익스트림 라이더입니다.
휠체어로 하프파이프 램프타고...(불가능 그것은 아무것도 아니야!! 카피 아시죠??) 가끔 다운힐도 네바퀴 자전거로 하는 영상 있더라고요...
정신이 중요한 겁니다. 하지만.... 일반인들은 오체불만족을 넘어서지 못하고 ㅠㅠ 걍... 일반인은 일반인으로 사고나면 그 사고를 넘어서기 정말 힘들죠 ㅠㅠ 저도 사고전엔 몰랐습니다 ㅠㅠ
근데 더 웃긴건... 이놈의 나라 법이란게... 의학이란게 뼈만 붙으면 장땡?? 완치...?? 에혀...
사실 그것땜시롱~ 셔틀런(20미터 왕복 달리기...100회 정도 점점 빨라지면서 하는... 히딩크 훈련때 쓰던 종목)
이 셔틀런이 안되니까.... 소방공무원... 교정공무원 하려다 포기했지요...
(성질이 지랄맞아서 노가다가 아닌 행정쪽은 뭐 전공이 법학이라 하려면 하겠지만... 면접에서 탈락할 것이 뻔하기에...
공기업 5-6년간 매해 보던 면접관이 오죽하면 마지막 질문으로 자네~결혼했나~하고 물었을까요... 했다면 붙여줄 포스였는데..
부양가족이 있으면 성질 드러워도 참고들 일할수밖에 없는 가장의 무게가 있으니... 근데... 너무 정직한 나머지 탈탈탈....
원인을 나중에 알게 되었는데... 어느 기업이건 신입을 뽑는데 CEO 같은 답변을 하니까~~ 그렇단걸.... 알게되었지요
= 제 친구가 글로벌 건설사 다녔는데 그 친구왈 제가 말하는게 지네 CEO랑 똑같답니다.
= 지하철 일년에 두번씩 필합 매번해서 열번가까이 갔는데, 부역장 하는 선배님이 모의 면접 하시면서도 똑같은 말을 하더군여
= 결국 제 잘난맛에 살던 놈이라... ㅎㅎ... 근데 웃긴건 이렇게 튀는게 군대서 의문사 안당한거 보면 진짜 감사합니다라는 ㅎㅎ
군대에서 압박은 많았으나... 밤마다 2-3시간씩 짧은 번타임의 할로겐 나이트라이더 켜고 스트레스를 풀었기에...^^....
에혀... 그시절이 그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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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lbalgub54님께
아직도... 완치 안되었는데.... 가끔 쿡쿡 쑤시기도 하고....
근력아니 순발력 자체가 왼쪽 오른쪽 달라서 ㅠㅠ
근데도... 이놈의 한화 라는 보험산... 그전에 제가 사비 지출한 것도 안준다해서...ㅠ.ㅠ..
소송중입니다 ㅠㅠ 한화 나빠요 ㅠㅠ 근데 더 나쁜건 그 편에 서 있는 법원 ㅠㅠ
지들이 아파봐야 에혀...ㅍ.ㅠ...ㅍ 더 웃긴건... 상대 자동차 보험사인 한화는... 핀제거 수술비도 안줘서 지금 소송하고 있어요 ㅠㅠ
한화... 이가갈립니다 ㅠㅠ 그 두목 조폭 같은 아버지에... 그랜져타고 티고폭행하던 아들있던 한화라는 기업 자체가... 참...ㅠ.ㅠ..
변호사 사서 대응할 돈으로 피해자 보상이나 제대로 해주지...ㅠ.ㅠ.. 뭐하자는 것인지..ㅠ.ㅠ.. 에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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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lbalgub54님께
영상을 찾으려니까..ㅠ.ㅠ.. 영상은 아래와 같은 사유로 제한되어 있군요 ㅠ
내가 어렸을 때, 난 불가능한 것은 없다고 믿었다.
못하는 게 없었으니까...
하지만 불가능은 전혀 다른 방식으로 내 앞에 찾아왔다.
크게 달라진 것은 없다.
난 여전히 네 개의 바퀴를 쓴다.
잘보라
난 지금 할 수 있어.
불가능, 그것은 아무것도 아니다.
아디다스 CF 스테이스 코헷 편
하키선수, 사이클 선수, 스케이트 보더, BMX프로선수였던 그는 1991년 사고로 두 다리를 잃게 된다.
그러나 그는 1994년 노르웨이 릴레함메르 동계 장애인 올림픽대회 금메달리스트,
오스트 리아 레이에서 열린 세계 선수대회에서 다운힐과 수퍼G 부분 우승자가 되었다.
영상은 그가 휠체어에 앉아 하프파이브에 도전하는 것을 보여준다.
이 CF는 마지막 장면을 장애인들이 따라할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사용 금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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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lbalgub54님께
남아 있는건... 마지막 장면 커트한 것들이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dFJ6OQAPWKM
멋지게... BMX 만큼이나... 멋진 에어 하는건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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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lbalgub54님께
광고가 짧으면서 임팩트 있었는데...
대신 길다한~ 영상 한편.... 그냥.... 그냥... 그냥,,,,,
https://www.youtube.com/watch?v=rbiE97HY4jc
뭐... 난 저정도도 못하지가 아닌... 대리만족용으로다...^^...
아이캔~ 아이캔~ 외치며... 안구정화용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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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lbalgub54님께자전거인들의 마음은 다 비슷하지 않겠습니까 ㅎㅎ
그나저나 다들 멀쩡하지 않은 분들이 많네요. 저도 한 쪽 무릎이 성치 않습니다. 그래도 자전거가 좋네요.
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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