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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 예방법 좀 나눠주세요.

페달질2022.05.28 13:59조회 수 85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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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왜 이렇게 쥐가 잦은지 임도+싱글 10키로 정도 타고 집에 오는데도 쥐가 살짝 올라오려고 하네요.

산에 가면 땀 뻘뻘 흘리며 오르고 싱글길로 다운힐 하는 엔듀로 스타일 라이딩을 즐기는데

쥐가 이렇게 잦으니 라이딩의 재미를 망칩니다.

한번은 싱글 시작점에서 쥐가 찾아와서 기나긴 싱글을 엉금엉금 기어갔네요...T_T

그 일 이후로 포도당 알약도 가지고 다니고 행동식도 더 챙겨 먹는데 효과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쥐 예방법 있으시면 좀 나눠주세요. 체력은 남아 있는데 쥐 때문에 못가니 억울합니다. ㅎㅎ

 

동영상은 개고생 트레일과 아직 이름 붙이지 못한 트레일 연결입니다.

개고생 트레일은 참 재미있는 트레일인데 다운힐 시작점 까지 가는게 너무 개고생이고 (그래서 개고생 트레일^^)

약 400미터를 올라서 다운힐은 200정도 밖에 되지 않아서 가성비가 매우 떨어지는 트레일입니다.

저거 두 개 연결해서 타고 집에 오는데 쥐님이 찾아오셨...

 

 

20220527_11025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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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산ㅡ바라산 (by 탑돌이) 나의 라이딩 편력 (by 탑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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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 혹 고양이 그림이라도 품고 다니시면 ...
  • 탑돌이님께
    페달질글쓴이
    2022.5.28 16:30 댓글추천 0비추천 0

    집에 냥님이 한 분 계신데 그걸로 어떻게 안될까요. ㅎㅎ

  • 평상시 매일 물을 1.5리터 정도 마셔 주세요ㆍ그러면 라이딩에서 원만해서는 물을 안 마셔도 되고 쥐도 오지 않습니다ㆍ저는 그렇게 합니다ㆍ그리고 나이 들수록 단백질 섭취도 거의 매일하고(순수단백질파우더를 우유에 타서) 그리고 라이딩 시작할 때 아미노 바이탈ㆍ 중간중간 거리에 따라서 아노바이탈 한 봉 씩ㆍ 그리고 라이딩 끝나고 아미노 바이탈 충분한 수분보충ᆢ 이렇게하니 이 나이에도 쥐는 오지 않더이다^^
  • malbalgub54님께
    페달질글쓴이
    2022.5.28 16:32 댓글추천 0비추천 0

    물은 1.5리터 까지는 아니라도 1리터 정도는 마시고 있습니다.

    아미노바이탈이 세 번이나 나와서 찾아봤더니 보충제 같은거네요. 지금까지는 파워젤 종류만 가지고 다니다가 얼마전부터 BCAA가 들어간 국산 제품을 챙기긴 합니다만 말씀하신만큼 자주 먹진 않습니다. 좀 더 자주 먹어봐야겠네요.

    그리고 말발굽님은 타고난 체력이 있으시니... ㅎㅎ

  • 페달질님께
    쥐가 자주 난다는 것은 혈액순환에ᆢ 그리고 혈액속에 산소가 부족 하다는ᆢ ^^(의사도 아니면서ᆢ)파워젤 종류는 당분이 너무 많아요ㆍ아미노바이탈은 순수 단백질에서 추출한ᆢ^^ 저 생각보다 체력약해요^^나이 드니 더욱ᆢ^^
  • 물통 케이지를 안다셨으니 그렇죠.

    막걸리를 꽂아야 하는데 ㅎㅎ

     

  • Bikeholic님께
    페달질글쓴이
    2022.5.29 14:06 댓글추천 0비추천 0

    반대합니다. 맥주를 꽂아야 합니다!

  • 페달질님께

    2리터 페트 들어가는 토픽 물통걸이 강추합니다 ㅎㅎ

     

    전 제킬 스몰사이즈로 마운트 자체가 없습니다 ㅠㅠ

     

    걍... 당일치기 코스라면... 어깨에 칠성사이다 한통 매고... 고고싱~

     

    강촌 첼린지 한여름에 차도로 갔다가 한바퀴 돌고 오다 죽을뻔...헥헥....

     

    진짜 논바닥 물이라도 마시고 싶었던...ㅠㅠ

  • 쥐가 나는 이유는 두 가지.

    하나는 평상시 운동부족. 프로야구 선수 햄스트링도 운동부족이 원인입니다.

    아님 지나친 운동으로 근육이 피곤한 상태에서 무리한 힘을 또 썼을 경우. 프로야구 선수는 후자일 가능성이 크고

    동호인은 운동부족이 큰 원인이고

    또 하나는 전해질 불균형에서 오는 근육 내의 화학성분(잘은 모르지만)의 무질서. 대대분 수분부족이 그 원인입니다.

    근육내에 젖산이 쌓이고 어쩍 저쩌구인데... ^^ 생리학 배운지 하도 오래되어서.

     

    수분보충으로 회복 되기는 하나 시간이 오래걸리고

    배고픔을 느낀 후 초코바를 먹어봐야 큰 효과 없는 것처럼 미리미리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게 최고

     

    일단 쥐가 났다? 해결방법도 두 가지

    하나. 상비용으로 아스피린을 갖고 다닌다. 100mg짜리 두 알이면 10~20분이면 풀립니다. 임도 걷기 5분이면 풀립니다.

    예전엔 500mg짜리가 잠시 4~5년 판매중단된 적도 있는데 요즘은 파는 걸로 압니다. 이게 효과는 빡이죠. 당연히 처방전 없이 구입 가능.

    해결책 두 번째. 이건 짜수만의 독특한 노하우인데...란셋을 휴대하고 다닙니다. 란셋은 당뇨검사할 때 쓰는 세침(가느다랗고 짧은)입니다.

    이걸로 쥐난 부위를 사정없이 7~8회 찔러줍니다. 당연히 피가 나도록 그럼 혈액이 순환되어 바로 풀립니다.

    이건 주의사항이 소독용 베타딘이나 일회용 알콜솜이 있어야. 거의 없지만 혹시나 노상에서 오염원에 노출될 수도 있으니 한번 소독을 한 후에 찌르시길.

    하지만 과민하게 걱정할 필요는 없는 게 제가 소독 않고도 수십 차례 해봤는데 괜찮았습니다.

     

    예방책은 장거리 라이딩 전 충분한 연습 운동량과 충분한 수분섭취가 그 답이라 할 수 있겠고 해결책은 아스피린, 란셋.

    두 가지 방법 모두 원활한 강제혈액순환으로 근육의 긴장도를 풀어준다.. 뭐 그런겁니다.

    어설픈 거 같지만 이미 난 쥐에는 위 두 가지 외엔 왕도 없습니다.

     

  • 십자수님께
    페달질글쓴이
    2022.6.9 18:28 댓글추천 0비추천 0
    십지수님 그거 옛날에도 들고 다니셨던거 기억납니다. 한번은 다리에 피가 철철 흘러서 깜짝 놀랐네요. ㅎㅎ
    요즘 나름 열심히 타고 있어서 근육피로 쪽에 무게를 둬 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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