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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비 소식이 있음에도 한강으로 나갑니다.

십자수2022.06.09 07:02조회 수 95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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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말투(글투)는 언젠가부터 일인칭이 되어버렸다 이해를...

 

이삭형님 만나서 점심 먹으러~! 오늘은 내가 사는 날인데 허락을 하실지는.

 

이거 좋은 버릇되겠다

하루는 고기리로 탑돌형님 만나러, 하루는 동네 뒷산 문형산, 하루는 한강에 이삭님 만나러.

주말엔 양평으로 튀고

 

비소식이 있어 어쩔까요? 했더니 비맞고 고고를 외치시는 이삭님. ㅎㅎㅎ

 

쌈소이폰은 정말 뭘 심어놨나? 이게 어제부터 갑자기 미디어볼륨 기능이 먹통. 폰에서 소리 나는 건 모두 정지.

음악재생, 벨소리, 알람소리 등등. 음악소리는 블루투스로도 안되는. 그니깐 그 볼륨이 오프인 상태로 죽어버렸쓰.

 

의령에선 충전잭이 말썽이어 창원까지 가게 만들지 않나? 가서는 거금 쓰고 왔잖어~(헬멧과 토픽)

 

가까운 as 센터 찾으니 수내역에... 집에서 10시에 나설 계획이었으나 더 일찍 나서서 9시 개장 하자마자 as 받고 수서에서 mtbiker님 접선해서

반포대교 건너고. 오늘 왕복하면 80은 넘겠는걸.

 

근데 어제 잘못 먹은 거 없는데 저녁에 물변이 살짝? 에이 기분나쁨. 김치도 불안해서 아직은 볶아먹는데. 날거 먹은 게 없는데. 흐음.

 

오늘은 혹시 모르니 모종삽을 백팩에 넣어가자.

 

 

주말엔 양평 어디로 갈까? 오르내리 재미있는 클린턴이 좋겠다.  일단 밥먹자.  

 

분천-1.jpeg

봉화울진 1구간 분천~승부~석포

 

분천-2.jpeg

2구간 석포~금강송면 거가 전소광리까지(산 정상)-큰 산을 넘는다

분천-3.jpeg

금강송면까지 지난 봄 산불 피해를 간신히 빗겨간.

2006년 랠리 전반부(백암온천까지)의 2/3 정도 되는 거리( 약 100키로 )  

24일에 투어갈 곳. 25일로 바뀌었나? 여튼 비와도 고고~! 싸나이 비쯤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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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목매어 기다리던 마니또 정보가 떴군요 (by ........) 인생은 새거 아입니끼? (by ak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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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 십자수글쓴이
    2022.6.9 07:34 댓글추천 0비추천 0

    아침부터 노는 얘기를 주절거려 대부분 출근한 직장인들에겐 미안합니다.

    하지만 백수의 낙이 또 그거 아니겠나 합니다. 직딩들 약올리기.ㅎㅎㅎ

    저도 어차피 30년 직장을 다녀낸 공로가 있으니 쉬어도 됩니다. 하루만 더 비티면 주말 됩니다.

    그리고 지금 열심히 일하는 여러분도 언젠가 백수 됩니다. 그 때도 제가 놀아드릴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어쨌든 기다리겠습니다

    모든 직딩들이 백수되어 함께 노는 날까지.

     

    수내역까지 넉넉하게 15분이면 가니까 딱8시 50분에 나가는겨. 비옷바지와 레인자켓 헬멧커버 다 챙겨넣고,

  • 안... 부럽 부럽 부럽 습니다 ㅎㅎㅎㅎ
  • 구라청,,,,

    비는 커녕...

    바람도 안불어요,,,

  • 안녕하세요 십자수님.
    기억하실지 모르지만 옛날 아이디 바쁜다리입니다.ㅎㅎ
  • 야 땜시

    디게 시끄럽네

     

    좌우지당간

    자네 자장구 타는모습 보니

    내 조쿠만

    아주조아

  • 돌아댕기다

    심심 허면 들러

    밥 한끼 먹자.

  • 십자수글쓴이
    2022.6.9 17:56 댓글추천 0비추천 0

    ak4000님~ 비 살짝 와서 시끄러운 동작대교 아래에서 한 2~30분 그엇습니다. 도대체 대화가 안 돼.

    철길 아래도 무지 시끄럽더군요.

     

    바쁜다리님은 기억하죠. ㅎㅎㅎ 반갑습니다. 아지랑 형님 저 자전거 타기 바빠요~! ^^

    한별님 양평임도 땡기면 언제든 말하시우. ^^

  • 십자수님께

    까였다

    이거쥐

     

    찻아쌀땐 언제고

    알긋다 알긋써

     

    동네사람들!!!!!

    짜수 이인사가 아주 못됐어요.

     

    찻아가면

    쌩 까주세요.

  • 경험론 적으로,

    삶이 힘들때
    마눌이 지겨울때
    천상천하 유아독존 외로울때
    그거 한방이면 해결됩니다.

    라이딩
    처방에 따라
    50키로
    때론
    100키로
    이젠 한강은 150키로 타야 사타구니에 습이 조금 생깁니다.
  • 탑돌이님께
    ㅎㅎㅎ 한강 150키로... 정정하시네유 ㅎㅎㅎ

    잠실 강화 정도 껌으로 다니던 시절... 다시 오는건가요^^ 전 아직 5년 넘게 방콕중임다....

    교통사고 트하우마로...ㅠㅠ... 차들이 무서워서요 ㅠ
  • 십자수글쓴이
    2022.6.9 23:41 댓글추천 0비추천 0

    아지랑님 쌩까는게 아니고...탄천에서 잠실 나가는 길을 몰라요~! ㅎㅎㅎ 조만간 짜장면 얻어먹으러 갈게요. 혹달고. ㅎㅎㅎ

  •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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