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내에 살다가 병천 시골로 이사온후에는 더더욱 자전거가 롤러에만 같혀있습니다.
이동네 같이 자전거 탈만한 사람은 커녕 아는 사람 하나 없다보니 더 심한것 같군요.
나이가 들어가면서 점점 게을러지는지 뭔가 껀수가 있어야 움직이게 되는 경향이 강해지는데
지역적으로 왈바멤버들과 원거리에 살다보니 껀수 자체가 없네요.
전화통화도 거의 없고 거의 카톡으로만 해결하다보니 한달내내 입도 뻥긋 안할때도 많은 진정한 독거인의 삶이지만 뭐 그리 나쁘진 않습니다.
심지어 썩 괜찮기는 하지만 음,.....자전거 탈 껀수가 없다는게 지금 가장 목마른 현실입니다.
롤러에 걸린 자전거를 타려면 롤러의 조임레버를 열심히 돌려서 자전거를 빼야 하는데 바로 그 부분이 제일 귀찮습니다 ㅋㅋㅋ
이 수동적 삶으로 점철된 극도의 귀차니즘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제가 부끄러움을 많이 탑니다 ㅎㅎ
주말에는 거의 안움직이니 평일날 조용히 다녀와야겠습니다.
이번주는 반드시!!!!!!!!!!!!!!!!!!!!!!!!!!!
청주에 두발로발브리라는 팀이 있던데. 작명이 죽이더라구요.
왠지 80년대 헐리우드 스타 이름 같기도 하고 하여간 한국인들의 작명 센스란 ㅎㅎ
젊은이가 왜 그러시옷
미리부터 연습삼아 노인들의 3고인 고독고, 무위고, 병고를 체험중이라 그렇습니다.
제가 답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귀찮게 롤라에서 자전거 빼지 마시고 한 대 더 사세요 
정답이군요.
자전거를 뭐 돈주고 사나요? 카드로 사지! ㅋㅋㅋ
진지하게 참고하겠습니다!
총통님. 일단 끌고 나가면 타게 됩니다. 저 또한 거의 쏠로라이딩입니다. 힘내십셔~!
출격하겠습니다!
일단 한번 출격하면 그때부턴 아무도 못말립니다!
rampkiss님이 그동네서 장교생활 하셨나부다 빠삭하시고만? ㅎㅎㅎ
전 오늘 양평 가기로 맘 먹엇는데... 어제 그제부터 뱃속이 살짝 루즈해서 못 움직이고 있습니다.
탑돌 형님 매실 그거 다음 날 나름 유명하다는 광양에 주문 쳐(?)넣었는데. 아직도 감감 무소식입니다. 돈은 쳐 먹고는. ㅎㅎㅎ
매실 따러 갔나봅니다. ^^ 그러잖아도 보리밥 먹은 날(딱 일주일 되었네요)은 괜찮았는데 며칠 전부터 루즈스툴이 나옵니다.
일단 약으로 버티고는 있는데... 아무래도 최근 잦아진 외식이 문제인듯합니다. 자중해야겠습니다. 오늘도 양평 가려다 주저앉았습니다. 오늘은 뒷산, 힘 남으면 천주교 공원묘지나 샤방.
홀릭님, 라이딩 후기 기다리고 있습니다. ㅎㅎ
장군산 간지 햇수로 벌써 3년째유 !!!! 내년엔 시자제 하자고 한제가 벌써 2년쨰유!!!!
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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