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그냥 운동 겸 해발 350미터 정도에 위치한 봉수대에 다녀왔습니다.
350미터 올라가는데 왜 이렇게 힘든지 결국 막판에 내렸습니다. 경사도 15% 넘어가면 넘 싫어요.
나이 들면 자전거에서 내리는 것에 관대해 지셔야 합니다. ㅎㅎ
봉수대가 5개, 가능한 조합이...?
그런데 아무래도 저는 임도는 재미가 없네요.ㅎㅎ 그늘이 없어서 덥기도 하고.
저는 Fitbit을 사용하는데 이 놈의 기록을 보면 뭔가 항상 과장해서 기록하는게 아닌가 하는 느낌입니다.
곧 오십되는 아재 심박수가 191이라니요... 죽을 것 같지는 않았단 말입니다.
안정심박수 측정값을 보면 제대로인 것 같기도 하고...
아니, 2시간 반동안 1738 칼로리니요... 거 과장이 너무 심한것 아니요?
심박수를 함께 고려하는 핏빗이 심박수를 재지 않는 가민보다 정확하다고 생각하는데 매번 숫자가 과장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네요.
뭐 어쨋거나 운동하고 기분 좋으면 된거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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