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이천 동호회 라이딩하면서
반룡송을 만났습니다.
들판에 용틀임하듯 웅크리고 있는
소나무의 모습이
신비롭기까지 합니다.
사실 이나무는 재작년 청송에 있는
야송미술관에서 만났는데요.
野松 이원좌화백이 그린 반룡송을 보고 깊은 충격을 받은 바 있어 실물을 보고 싶던 차 우연하게 조우하게 된 것이죠.
이원좌 화백은 한양정도 600주년 행사 일원으로 청량대운도를 그렸는데 폭이 46미터로 세계최대의 산수화로 평가받아 있어요.
암튼 그분께서 이천 반룡송에 빠져서 아예 숙식을 하며 그림에 매진했다고 합니다.
아호 야송이 바로 반룡송에서 따온것으로 보입니다.
솔직히 실물보다는 그 그림에서 더한 감동을 받았는데 위대한 예술가를 통해 새롭게 탄생한 소나무를 보는 것이죠.
화가는 우리같은 범인들이 못보는 소나무의 정령과 스쳐간 새들의 울음소리와 한여름 소나기와 세월의 흔적을 화폭에 고스란히 담아내놓아서 그런 것이겠죠.
반룡송을 만났습니다.
들판에 용틀임하듯 웅크리고 있는
소나무의 모습이
신비롭기까지 합니다.
사실 이나무는 재작년 청송에 있는
야송미술관에서 만났는데요.
野松 이원좌화백이 그린 반룡송을 보고 깊은 충격을 받은 바 있어 실물을 보고 싶던 차 우연하게 조우하게 된 것이죠.
이원좌 화백은 한양정도 600주년 행사 일원으로 청량대운도를 그렸는데 폭이 46미터로 세계최대의 산수화로 평가받아 있어요.
암튼 그분께서 이천 반룡송에 빠져서 아예 숙식을 하며 그림에 매진했다고 합니다.
아호 야송이 바로 반룡송에서 따온것으로 보입니다.
솔직히 실물보다는 그 그림에서 더한 감동을 받았는데 위대한 예술가를 통해 새롭게 탄생한 소나무를 보는 것이죠.
화가는 우리같은 범인들이 못보는 소나무의 정령과 스쳐간 새들의 울음소리와 한여름 소나기와 세월의 흔적을 화폭에 고스란히 담아내놓아서 그런 것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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