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분당 사는 노래방 동업자 나리에게 손님께서 기증한? 버리고간? 전기자전거 고쳐서 타게 해드렸쥬
전기는 분명 신세계일지언데... 튜브가 여지껏 때우고 때우다 계속 물에 담궈도 안새는데 장착만하면 새이새이새이~
그래서 그냥~ 새걸로 20인치 튜브 두개 주문해서 장착해드리고 탔지요.... 어제는 잘 굴러감...
오늘 보니 뒷 바쿠가 바람 빠져 있다해서... 그거 약식으로 분해 해서 프렘레 낀 채로 물에 담궜더니...
이런 된장... 되되되된장... 헐.... 구찌.... 딱 구찌가 튜브하고 맞물린 부분에 2초에 한방울씩 메롱~ 메메메메에에롱~ 하고 올라오네욧 ㅠ
이런... 이럴줄 알고 두개 주문했지... 나머지 하나도 혹시나 불량인가 물에 담궈보려고 20번 뻠뿌질 함....
근데데데데데~ 이건 뭥뮈?? 헐....ㅠ...
아무짓도 안하고... 물에 담그려고... 살짝... 움직였는데... 물에 가기도 전에 펑~... 와우~
이건.... 진짜 해도 해도 너무한거 같은디...ㅠ.ㅠ.....
아무리 중국산이고.... 3천원...4천원 한다지만.... 결코 그 금액도 싸다고 느껴지진 않는데.... 흠....
와... 터진 튜브를 앞에다 장착해주려 했는데... 다행히 종전 상태가 괜찮아보여서 그대로 주행했는데...
마마마마만약 앞 튜브를 오늘 터진 그놈을 달아주었다면.... 앞 바구니에 전기 배터리 싣고 다니는 상태였는데
아무리 그래도 25키로는 달릴 수 있는 물건인데 펑~ 하고~ 주행중에 갑자기 주저 앉았으면 대형 인사사고 날뻔 했던 ㅠ
이게 참 다행인거 같으면서도 ㅠ 왜 나한테 이렇게 물건운이 없는건지 참말로...
터진 조각을 보니... 가운데 약 7-8센치가 중간에서 떨어져 나왔고
떨어져 나온 부부을 보아하니... 엄지손톱만한 부분이 부풀어 올라 있군요 거참...
그 얘긴 즉슨 그 부분이 약해서 터진다는 것인데... 아무리 중국산이라지만... 이것 참말로....ㅠㅠ
이게 주행중에 터졌으면 PL 법으로 와장창 받아내는건데 아까워 해야할지....
아니면... 진짜 운좋게 찾아내어 그냥 버리거나 교환? 솔직히 교환도 미덥지 않은게...
똑같은 하자품이 온다면?? 장착전에 바람 넣어보고 물에 넣어보고....
이건 소비자에 대한 예의가 아닌것 같은데 거참 ㅠㅠ
택배도 목욜날 주문한게 화요일인가 오질 않나 ㅠㅠ
참... 참... 참말로 희안한 일입니다.
저더러 자전거 더 만지지 말라는 하늘의 계시인 것인지 ㅠㅠ
비도 오고 꿀꿀한데 이런일까지 생기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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