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아이러니 하게 전자제품..기계를 좋아합니다..그래서 제손에서 사망한 물건들이 많죠..
자전거도 타는것도 좋지만, 그냥 쳐다보고 있으면 이쁩니다...보면서 변태처럼 흐믓해 하죠..
마음은 휠빌딩인데 현실은..ㅠㅠ
수년전에 자전거 조립을 한번 해 본적이 있는데(휠빌딩제외) 어찌어찌 굴러는 가는데..자세히 안보면 봐줄만 합니다.
아무튼 손만대면 사고를 칩니다...얼마전엔 부레끼 좌우를 바꾸여 동영상를 대충보고 케이블을 냅다 잘랐는데(왼쪽 앞브렉으로 바꿨는데 너무 길더라구요) 이 올리브 라는 놈이 재활용이 안 되더라구요...ㅋㅋㅋㅋ 샵에가서 올리브 구매하고 다시 무사히 연결은 했습니다. 그래도 얼마전엔 부레끼 블리딩도 성공하고(두시간 걸린건 안비밀) 이번엔 포크 실 교환을 해 보려고 실킷이랑 공구를 주문 했습니다. 오일은 양덕들 문헌을 참고하니 오토바이 포크 오일을 써도 된다네요...같은제품인데 리브랜딩 하는거라고...
아..본론은 어제 뒷 드레일레일러가 휘어서 체인에서 잡소리가ㅠ나서 살포시 구브리면 되겠다 싶어 살포시 땡겼는데 똑 하고 부러지네요..ㅡㅡㅋ 다행이 한쪽만 부러져 사용은 가능하고 구브러진것도 펴져서 소리는 이제 안 납니다. 그냥 성공 이라고 치죠 뭐...ㅎㅎ
드레일러 갈아야 하는김에, 11단이나 12단으로 올리고 앞은 싱글 체인링으로 가볼까 하는 쓸데엄는 생각을 해 봅니다~~~
하면 안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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