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샥은 제가 안써봐서 모르니, 폭스에 한정해서 이야기 해 보겠습니다.
메뉴얼 상에 30시간, 100 시간 정비가 있습니다. 제가 사는동네는 로우레그 서비스가 12만원 정도 하고 전체 서비스는 20만원 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정비 필요 하고 좋죠...근데 조금 생각해 보니, 자동차나 오토바이도 서스펜션이 있는데 그렇게 정비를 하나 싶습니다. 자동차는 쇼바가 터지지 않는 이상 본적이 없고, 오토바이는 제가 잘 몰라 오토바이 타는 분한테 물어보니..문제 생기기 전엔 굳이?? 라는 말을 하시더라구요.
나날이 자전거, 부품 가격은 올라가는데, 싸게는 수십만원, 비싼건 백만원도 넘어가는 그것도 20년 넘게 기술개발을 하는 제품들인데, 포크 내부로
들어가는 흙먼지도 제대로 막지 못해 일년에 두번씩이나 제품 가격에 비해 싸지 않는 비용을 지불하며 정비를 하는게 너무 하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물론 손재주 있으면 오일이랑 실킷 사다가 정비하면 크게 어려운 일은 아닌데, 충분히 구조적으로 오염물질 유입을 막거나, 스탠션을 보호 하는 장치가 있어야 할만큼의 시간도 오래 되었고, 가격도 충분히 비싸 졌다고 생각 합니다만....
제가 이런 고민 해봐야 머선 의미가 있겠습니까....그냥 자기전에 뻘소리 한다고 생각해 주십시오...ㅎㅎ
자전거 가격만 봐도...요즘엔 만불이 우습습니다. 찾아보니 혼다 CBR 650 이라는 오토바이가 만이천불 정도 하네요. 근데 스페셜에서 나온 에스웍스 터보 레보 카본이라는 자전거는 이만사천 이백불이네요. 같은급의 비교는 아니지만...그리고 제가 정말 자전거를 사랑하지만......
이렇게 까지 비쌀 일인가 싶습니다~~~
그리고 자전거를 잘 모르는 사람들을 만나면 꼭 하는 소리가..내가 아는 누구는 만불짜리 자전거를 탄다 입니다.
일전엔 자전거를 조금 아는분 같은데 자전거를 탄다고 하니, 구동계 등급을 물어 보네요......알투스 라고 했습니다. 모르시더라구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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