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세트를 주문해서 왔어요. 근데 보기에 장착되어 있는 놈보다 큽니다.
어라? 살펴보니 기존것은 42T 새로 산것은 46T 이~런 실수를. 난 당연히 46T로 알고 있었고 그대로 주문한건데...
42T는 꿈에도 생각 못했습니다.
그래도 모르니 장착해 봅니다. 될 리가 있나? 1단이 안 올라갑니다.
드롭엔드 연장행어도 끼워보지만 디레일러 체결 부위가 희한하게 생겨먹은 놈이라 안 됩니다.
내 머리 속의 그 구조랑 완전히 다른.
그러니까 10단~12단으로 진화가 되는 동안 전 그냥 9단에 머물러 있었더란.
나름 예전엔 앞디레일러 뒷 디레일러 타입과 밴드 종류 등 다 외우고 그 형상파악도 했었던 열정이 있었는데...쩝~
이젠 내 자전거에 붙은 놈도 파악을 못하고 있으니.
뭐 여튼 카세트(M7000)은 이왕 뺀 거 박박 문질러 청소해서 다시 끼우고
새거는 장터로 고고~! 혹시 필요하신 분 계시면 싸게 드립니다. 왈바에서만^^ 시마노HG타입 11T~46T입니다.
무게 감량 하려고 산건데...
자전거를 들어보면 스켈펠하고 오베아. 오베아가 뒤가 더 무거워서 이게 원인이라 생각하고 교체를 결정 한건데....ㅎㅎ
전체 무게는 오베아가 3~400g 가볍습니다. 뭐 둘 다 달려있는 게 많아서 12.5Kg 그동네임.
m7000 slx의 무게. 그래야 120g 차이
더 가변 놈으로 다시 주문.
이건 정말 업힐 때 기어변속 미리미리 잘 해야겠다. 막 휘어버리는 건 아니겠지만 과도하게 밟으면 정말 휘기도 할것 같은 얇상함.
이런 놈도 샀다. 스캘펠 오래 타려면 구비해둔다.
지난 행주산성 라이딩 때 뒤 행어가 안쪽으로 휘어 있는 걸 손으로 그냥 펴줬었다.
같은 놈 맞겠지?
행어교정기 이런 놈도 구비한다. 디레일러 빼기 귀찮아서 스켈펠 교정 아직 손 못봤다.
20년 가을에 차랑 부딪힌 후로 행어가 미세하게 말썽을 부린다.
나빠~ 예쁘다. 가격? 국산 NSR은 왜 이리도 비싼건지? 그보다는 합리적인 가격이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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