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인데 실내온도 30도, 습도 70%에 1008헥토파스칼을 계속 유지중입니다.
바람한점 없는 고요한 찜통입니다.
시골인 이곳도 이런데 서울 경기 혹은 지방 대도시 중심에 사시는 분들 다들 무탈하게 안녕하신지요.
저는 평생 에어컨 없이 살았고 지금도 에어컨 없습니다.
자동차도 창문 열고 달리지 에어컨 왠만해선 잘 안키다보니 이 정도는 견딜만 하네요.
견딜만은 한데 그렇다고 결코 쉽지는 않습니다.
8월쯤에 다가올 제대로된 찜통더위는 아직 오지도 않았는데 올해 좀 빨리 열대야가 오는듯하네요.
오늘 낮에 산행을 1시간하다가 미쳐버리는줄 알았습니다.
이런 더운날씨에는 달리면 선풍기 효과가 있는 자전거가 등산보다 100배 낫습니다.
내일은 일단 자전거를 롤러에서 내려야겠습니다.
롤러에서 자전거 내리기만 바라는 물귀신도 계속 쫒아오고 있고요 ㅋㅋ
아무리 날이 덥고 습도도 높고 짜증이 날수 있지만.
우리 모두.
가까운 사람들에게 짜증내지 말기로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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