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분당 중앙공원 산책라이딩 갔다가 집 앞에서 샤워시키고 햇빛 건조하다가 발견. 타이어 속심이 보여.
이건 양심에 찔린다. 그러잖아도 바꿔주려고 며칠 전에 타이어를 주문(슈왈베 레이싱랄프 2.1 튜브리스레디)
아직도 남은 솜털은 뭣이란? 무겁고 공기저항 있잖아~!ㅎㅎ
새 신 깔끔. 요즘은 슈왈베가 대세인듯. ㅎㅎㅎ
일단 앞바퀴 RACING ROB을 빼서 뒷바쿠쪽으로 이동장착 완료하고
앞바퀴에 서랍에서 찾아낸 밸브 끼우는데 밸브 구멍이 지저분해서 살짝 불안.
이렇게 지저분한 모양.
두근두근 마음은 좋았는데///ㅎㅎㅎ
바람 넣는 건 네가 해~ 더워~!
앞바퀴에서 빼낸 튜브가 이모양.
모르면 안 됩니다. 모르는 게 자랑이 아니거든요. 공부해야죠. 배워야죠.
이지경으로 튜브를 넣었는데 림구멍이 안 망가지고 배기겠냐는? 거 참~~ 아무리 몰라도.
밸브 끼우고 타이어 끼우고 바람 넣고 틀까지 잡고(빵~빵~빵~) 밸브와 림 사이에 퐁퐁 뿌려보니 뽀글뽀글...에라이 망했습니다.
동영상은 안 올라가니 못 올리고요. 어쨌든.
멀쩡하게 조립 다 된 뒷바퀴쪽은 어떤가 빼서 다시 확인하니 마찬가지.
어쩔 수 없이 앞도 튜브 넣어 장착하고 작업 끝.
튜브 뺀서 200g 다이어트 할 수 있엇는데 아깝~! 아 타이어 무게 안 재봤네. ㅎㅎ
끼웠다 뺐다. 두 시간이나 걸렸네.
이왕 만진거 샥도 풀어서 먼지 털어주고.
없었던 샥링도 링~링~하게 두 개나 끼워줍니다. 깔마춤 기분 좋아졌으~!
27mm 폭스용 샥링 필요하신 분 드립니다. 8개나 남았어요.
분당 중앙공원 정상 팔각정까지의 싱글 자주 가봐야겠다는. 좋더라구요. 자전거 출입금지 현수막 붙는 그날까지 쭈욱~! ㅎㅎㅎ
정상에 운동시설도 있고 저 말고도 자전거들 몇 대 더 올라왔더라구요. 길이 넓어 산책객들에게 불편 끼칠 정도도 아니고
하긴 불편해서 민원 넣는 거 아니죠. 꼴보기 싫어서 넣는 거지.
내일은 켄델이로 가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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