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더워서 펌프트렉이나 몇바퀴 돌자하고 나갔는데 30분 만에 물 한병 다 비웠습니다.
기온도 높은데 습도가 미쳤네요. 수영하고 온 기분입니다.
이 동네 펌프트랙은 적당한 점프대도 없고 내리막도 아니어서 뭔가 기술 연습보다는 체력 단련장 느낌입니다.
한바퀴만 돌아도 숨이 차서 쉬어야 할 정도.
그래도 지형지물을 이용해서 점프라고 해 보는데 잘 안되네요.
사진에 물결모양이 점프 시도 흔적입니다. 가민의 점프 판정은 매우 관대합니다. ㅎㅎㅎ
오늘은 160/150 유기농 자전거 타고 나갔는데
170/170 다운힐에 가까운 지오메트리를 가진 자전거와 번갈아 가면서 타 보니 지오메트리의 차이가 어떤 의미인지 어렴풋이 알겠네요.
오늘은 총 11초 동안 하늘을 날았다네요. 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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