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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자전거는 물건너 갔지만~~~

상민2022.07.18 18:44조회 수 141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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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부터 서둘렀습니다. 시간이 오래 걸릴것 같아서 말이죠..

 

나름 공구를 정리 하고 시작한다곤 했는데...마지막엔 여전히 난장판 이네요...ㅡ.ㅡ 

 

탑캡 분리 공구가 엄는데, 저번에 에어쪽을 몽키로 살살 돌리니 돌아 가길래 대충 하자 했는데, 댐퍼쪽은 안돌아 가네요...나사 다 망치지 전에

 

관두고, 공구상으로 갑니다.....그런데 웬걸..26미리가 흔한 사이즈는 아닌가 보네요....

 

노가다 꾼들 공구 파는곳에 가니 있긴 한데, 그냥 소켓으로 샀습니다. 어차피 자동차 정비용으로 1/2인치 핸들도 필요 하고 해서 겸사겸사..

 

나머지는 유틉 따라 하니 크게 어려울건 없네요. 오일은 폭스 그린을 써야 하는데 단종 되었습니다. 골드는 또 오픈바스에는 쓰면 안된다네요..

 

mtbr 에 양덕 아저씨가 오도방구용 포크 오일 스펙 정리 해놓은거 보고 비슷한거 바이크 샵에서 사다가 썼습니다. 

 

실 교환을 하는데 폼 링이 한 번도 안 갈은 건지...카스테라 처럼 바스라 지네요..ㅠㅠ 

 

재 조립하고, 리바운드..락..전부 작동 잘 합니다???? 이럴리가 없는데 말이죠...ㅋㅋㅋ 

 

시간이 남아 다음 작업에 들어 갑니다. 저 상판은 원래 책상으로 구매해서 다리를 달았는데....허떡 거려서 지지대를 해 줘야 하는데 

 

포기하고 선반으로 변신 합니다. 선반치곤 쓸데없이 높은 퀄리티네요...ㅋㅋㅋㅋㅋ 

 

마지막으로 캐리어에 장착까지 해놓고 라이딩 준비 마쳤습니다. 오늘도 보람찬 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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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빠짐으로 마무리 (by 페달질) 실시간 자멍 (by 페달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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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 에이~~이렇게 순탄하게 끝나면 재미없잖아요~~

     

  • Bikeholic님께
    상민글쓴이
    2022.7.18 20:44 댓글추천 0비추천 0
    저도 좀 당황스럽지만...아직 실전 테스트가 남아 있으니 좀 기다려 보십시오..ㅋㅋㅋ
  • 상민님께

    비슷한 삽질로... 똘끼에...

     

    미네랄 오일... 바디 오일로 대체... 가능한가??

     

    가능하다였쓰무리다~ ㅎㅎ.... 열 때마다 스물스물 좋은 향이....ㅎㅎ...

     

    되도록 이쁜 언니가 쓰는 오일로 골라서 넣어주면 오케이~ 베이퍼 락 같은거 안걸리고... 딱히 미네랄 오일 종류라 크게 문제는 없었다구유....ㅎㅎ...

     

    근데 안써보고 무조건... 겁부터 내기도 하죠... 전 무식해서... 걍... 해보고 조금씩 한계점까지 몰아보고 아니다 싶으면

     

    리~본~ 하죠~ 바이바이~ 근데... 쓸만하더라구요....ㅎㅎ..

     

    오늘은 오일 이야기가 나와서~ 걍... 막무가네 식으로 뗌빡해본 스토리 경험담이었습니다...

     

     

    뭐 빅드롭~처럼 아주 찰지고 느린 댐핑 할거 아니면.... 걍 오알량과 비슷한 점도 조절이 핵심 포인트인듯 합니다.

     

    점도가 좀 달라도... 양을 넣고 빼고 하다보면,,, 어느정도 조절이 되기도 하고요...

     

     

    선무당이 사람잡쥬~~ ㅎㅎ 따라하시고 말고는 본인 판단에 ㅎㅎ...^^....

     

    자신이 느끼는 한계점까지 조금씩 안전한 지점부터 달달달 볶아 올라가면~ 뭐 내가 써도 될지 안될지 답이 나오지요 ^^

     

     

    비슷한 원리로... 아주 오래전에 샥 스프링 몇개 날라 먹었쥬...ㅎ.ㅎ..... 너무 부드러운게 좋아서... 걍 술렁 술렁....하다가

     

    빅도릅은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방방이 하다가 끊어 먹어보기도 하고....

     

    거꾸로...쎈놈을... 끝까지 풀러서 헐렝이로 만들어서 타다가 덜조여져서?? 충격가서 말아먹어보기도 하고....

     

    ㅋㅋ... 실험정신 ^^ 살신성인의 정신으로~ 그래도 내 애마는 내가 셋팅한다!! 기승전 셀프~수리~ ^^

  • rampkiss님께
    상민글쓴이
    2022.7.19 06:14 댓글추천 0비추천 0

    부레끼 오일은 베이비 오일로 대체 가능하다고 결론 난거 같더라구요~~ ㅎㅎ 여러종류 써 보는건 좋은데 그럼 계속 뜯어야 하지 않습니까!!!!! 거기서 패스 입니다...ㅋㅋㅋㅋㅋ

  • 상민님께
    ㅎㅎㅎ 향기젛은 놈으로 골라야쥬 ㅎㅎㅎ^^

    갑자기이쁜엉니 나오면 향기 뿜뿜하게요^^
  • ㅎㅎㅎ 전 오일 없을 때 식용유 넣어서도 오래 탔어요 ㅎㅎ,,,

     

    누군가 변질된다고 하는데... 안해보고는 말을 말라고 하죠 ㅎㅎ....

     

    다만 오일의 점도와 양이 문제될 뿐....

     

    (뭐 산성이나 염기성이면 골때리겠지만... 사람 먹는거니까 ㅋㅋ... 참기름도 가능할텐데... 농으로 배고플 때 고소한 향도 맡아보고 ㅎㅎ.... )

     

    단... 돼지기름처럼 굳으면 대략 난감 ㅎㅎㅎ.... 비슷하게 뭐 야자유나 올리브유 기타 여러가지 오일~ 가능하단거 직접 해봐서 압니다...

     

    PS : 산에서 고립돠면 ㅋㅋ 샥분해해서 식물성 기름 먹고 버티면 됩니다 ㅍㅎㅎㅎ... 그렇게 깊은 뜻이...ㅎㅎ......(농담이여라~ 나름 203특공 통신장교라 써바이벌 과정에서... 진짜 구두가죽 삶아 먹는 것도 배웠응께유 ㅎㅎ....)

     

    ㅋㅋ... 망가지면?? 뭐 인생 한방이쥬~ 못 고차면~ 새로 질러야쥬 ㅎㅎ.,.... 그래야 샥 업체도 먹고 살쥬,...ㅎㅎ...

     

    엘라스토머 샥만 주구장창 써봐유,,,, 다 망해유...ㅎㅎ....뭐 그놈의 고무덩어리만 딱딱한 정도 골라서 갈아주면 되는데...그만한 정비성이...ㅎㅎ... 겨울에 딱딱해진다해서 그거보다 더 부드러운 놈들이나 경질 우레탄도 넣어봤시유...ㅎㅎ.. 아주 굿이오라~ ^^ ~

  • rampkiss님께
    상민글쓴이
    2022.7.19 06:18 댓글추천 0비추천 0

    ㅎㅎ 안그래도 한 번도 갈지 않은 듯한 오일이 생각보다 깨끗하더라구요...그도 그럴것이 지속적인 열과 압력에 노출되는 자동차 오일도 일만키로는 쓰는데, 겨우 사람 몸무게 더하기 중력을 버티는 포크따위가 흙먼지 말곤 오염 요소도 없는데 머가 변질될까 싶더라구요. ㅎㅎ 보니까 오랜세월에 가장 많이 상하는건 스텐션 같습니다. 댐퍼 주위도 깨끗하고 ...오링만 봐서 맞는 사이즈 공구상 가서 찾아서 한번 바꿔주면 될듯 합니다.

  • 작업공간 좋네요.

    아파트에서 체인 오일만 한 번 뿌리려고 해도 바닥에 뭐 깔고 끝나면 알코올로 싹싹 닦고... 어휴.. 번거롭...

  • 페달질님께
    상민글쓴이
    2022.7.19 17:15 댓글추천 0비추천 0
    그러고 보니 진짜 그렇군요..요즘은 확장으로 다용실이나 베란다도 잘 없고 말이죠....지하 주차장 구석에서 밤에 몰래....ㅠㅠ
  • 보통 처음 오버홀을 해보고 나면 오일이 모자라서 탑아웃이 나거나, 오일이 과도해서 샥이 제 트래블을 다 먹지 못하는 경우가 90%인데.. 10% 안에 드셨군요 ㅎㅎㅎ 축하드립니다.

  • JAESUNG님께
    상민글쓴이
    2022.7.20 13:46 댓글추천 0비추천 0
    ㅎㅎ 감사합니다. 얻어걸린거죵~~ 근데, 오일양은 메뉴얼대로 계량해서 넣는거라 실수할 여가 적지 않나요?? 어제 잠깐 탔는데 플라시보인진 모르겠지만 먼가 보드랍습니다~~ ㅎㅎ
  • 상민님께

    플라시보? 아닐겁니다. 그간의 연구와 노력의 산물인데. ^^ 축하드립니다.

  • 십자수님께
    상민글쓴이
    2022.7.20 17:17 댓글추천 0비추천 0
    어깨뽕 넣고 축하를 받으려 했는데...방금 sag 맞추먄서 자세히 봤는데 한쪽 실이 완존히 안 들어가고 1mm 떠 있네요...이거때문에 다시 다 뜯을수도 엄꼬...나무 꼬챙이 대고 살살 쳐서 밀어 넣었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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