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부터 서둘렀습니다. 시간이 오래 걸릴것 같아서 말이죠..
나름 공구를 정리 하고 시작한다곤 했는데...마지막엔 여전히 난장판 이네요...ㅡ.ㅡ
탑캡 분리 공구가 엄는데, 저번에 에어쪽을 몽키로 살살 돌리니 돌아 가길래 대충 하자 했는데, 댐퍼쪽은 안돌아 가네요...나사 다 망치지 전에
관두고, 공구상으로 갑니다.....그런데 웬걸..26미리가 흔한 사이즈는 아닌가 보네요....
노가다 꾼들 공구 파는곳에 가니 있긴 한데, 그냥 소켓으로 샀습니다. 어차피 자동차 정비용으로 1/2인치 핸들도 필요 하고 해서 겸사겸사..
나머지는 유틉 따라 하니 크게 어려울건 없네요. 오일은 폭스 그린을 써야 하는데 단종 되었습니다. 골드는 또 오픈바스에는 쓰면 안된다네요..
mtbr 에 양덕 아저씨가 오도방구용 포크 오일 스펙 정리 해놓은거 보고 비슷한거 바이크 샵에서 사다가 썼습니다.
실 교환을 하는데 폼 링이 한 번도 안 갈은 건지...카스테라 처럼 바스라 지네요..ㅠㅠ
재 조립하고, 리바운드..락..전부 작동 잘 합니다???? 이럴리가 없는데 말이죠...ㅋㅋㅋ
시간이 남아 다음 작업에 들어 갑니다. 저 상판은 원래 책상으로 구매해서 다리를 달았는데....허떡 거려서 지지대를 해 줘야 하는데
포기하고 선반으로 변신 합니다. 선반치곤 쓸데없이 높은 퀄리티네요...ㅋㅋㅋㅋㅋ
마지막으로 캐리어에 장착까지 해놓고 라이딩 준비 마쳤습니다. 오늘도 보람찬 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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