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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자전거는 아니지만 업소용 (음료수) 냉장고 수리기...? 교체기...

rampkiss2022.07.23 18:53조회 수 349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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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 알아야 눈탱이 안맞는 게 조선땅 실체인데...

 

음료수 냉장고 란 녀석이 가정용 냉장고랑 다르게 좀 독특합니다...

 

일종의 맞춤식 비스므레한데.... 그렇다고 생산자가 여럿도 아니고...

 

그렇다고 마데인 꼬레아도 아니고....

 

 

 

뭐 매출 좋은 번화가야 음료 팔면 아제들이 알아서 슉슉.... 지원....

 

근데 뭐 음료 매입이 기본 15-20 미만이면 걍 알아서 사서 써라....하더군요 뭐....

 

 

암튼 그래서인지 노래방들은 직접 자기 업소용 냉장고 많은듯...

 

심지어 바로 윗층 홍콩반점... 여기도.... 중고 냉장고 2대를 들여다 놓고 쓰더라고요 25씩 주고....

 

 

암튼... 각설하고.... 한달전까지 잘되다 슬금 슬금... 더위지더니... ㅠㅠ

 

 

폭풍 검색... 팬모터?? 그리고 냉각핀 청소...?? 알았다... 내 해주마... 남는게 시간인데...

 

3시간동안.... 진짜 땀뻘뻘... 새것보다 더 깨끗하게 청소....

 

전원 인가 했으나 안시원해짐 ㅠㅠ....

 

 

냉장고 벽면에서 물흐르는 소리가 난다?? 그 말인 즉슨... 가스는 돈다....

 

윗쪽 냉기 순환모터도 보니... 클리어하고.... 

 

남은 경우의 수는.... 콤프는 아직 살아 있는 것 같고.... 일단 가스만 넣고....

 

냉각 오더를 넣어주는 TC 회로 아님 온도 조절기 접착부 점검하면 될 듯한데....

 

8만원 부르네...ㅠ.ㅠ... 가스 보충....

 

 

얼마전에 에어컨은 위에 카페 공사할때 기사님께 말 잘해서.... 제가 이렇게 고장 의심부위 찍어주고...서...

 

돈 드려도 안받고 고쳐주심.... ㅋ 돈 안받으시니... 밥 사드린다고 함 ^^.....

 

 

아마 그때 미리 알았다면... 같은 냉공조 계열이니... 에어컨이나 냉장고나 냉매 크게 차이 안나니...

 

종류만 같거나 비슷하다면 다른 사람주느니.... 그 기사분 드리려 했는데.... 이런.. 된장...

 

 

인터넷 블로그 마케팅의 폐해.... ㅠㅠ 용인 지역이라 해서 전화 했더니... 무슨 부천에서 온단다....

 

그래도 당일날 온다하니 오키 하고 오라했는데...

 

 

입구 들어서는데... 사짜 포쓰가... 스믈스물.... 아니... 스멜 스멜.... 스멜이... 

 

흠.... 연장은 기본으로 들고 와야지... 맨몸땡이로 내려 오더니... 냉장고 오래되서 가스넣어도 세요...

 

컥... 한대 때려주고 싶다.... 예전에 대우거 용접해서 떼워 쓴거 얘기하니... 요즘은 동관 아니고 아연관이어쩌고 ㅠ

 

무조건 갈아야 한다고... 20 달라고.... 그러면서 새거 사란다... 이것도 코메디인게 55라 하더니... 50이라하고....

 

뭐 지가 팔아서 수당 받는 형태가 아닌지 심히 의심스런....ㅠ.ㅠ... 업소용 냉장고.... 음료수 냉장고....

 

연장만 있으면 내가 가스보충하고 용접해버리면 되는데.... 거 별거 아닌데... 거참...

 

자전거 빵꾸 떼우는거보다 어찌보면 더 쉬운건데..... 콤프가.... 압이 1마력 엘지거던데.... 흠....

 

그리고 청소한 공이...ㅠ.ㅠ.. 아까워서라도.... 걍.. 고쳐쓰고 싶은데....

 

이런 된장... 아무리 고쳐 달라고 우겨도 소용없다니까요.... 하고... 뜯어도 안본다...

 

그러더니 기름 값이라도 하게 3만원 달란다... 커걱.... 이런 날~ 날~ 강도....ㅠ.ㅠ...

 

적어도 뜯어는 보고.... 새는 곳을 특정해서... 여긴 떼워 안되니.... 출장비 주세요 이게 맞는거 아닌가...??

 

블로그 보고 업소용 냉장고.... 음료수 냉장고 쇼케이스.... 이런건 맞기면 눈탱이 인가봐요...ㅠ.ㅠ...

 

 

심지어 블로그 주인장들한테도... 제가 의심가는 부위와 현상 딱딱 찝어서 야그하는데도...

 

무조건 나가봐야 합니다라는 답변만 달더군요 ㅠㅠ

 

결국은 이놈들은 새 냉장고 팔이 용역들...ㅠ.ㅠ... 뭐 출장비 무조건 3만원....

 

이야... 이거 봉이 김선달이 따로 없네.... 나도 함 해볼까??

 

블로그 마케팅으로 ~ 돈좀 쳐바르면 네이년이 1등으로 자동 노출.....

 

누가 물으면... 직접 봐야 합니다.... 콜~ 가서 차비 3만원.... 꽁으로 먹고....

 

새 냉장고 팔아서 또 한몫 챙기고... 음료수 냉장고.... 장사 참 쉽네요...ㅠ.ㅠ...

 

 

아무튼.... 새 냉장고 검색신공으로 38.8에 주문.....

 

담날 전화옴.... 그모델 없으니... 기존거랑 같은 모델로 보내준다고...

 

웃긴게.... 이 업소용 냉장고 자체가 as 개념이 없는 듯....

 

젤 싸게 나온걸로 주문했는데.... 이름만 다를뿐 스펙은 같다....

 

그거 동나서 재고 없다고... 유니000 465 RF로 보내준단다....

 

결국은 이 모든 냉장고는 중국에서 똑같이 찍어내고...

 

주문받은 고객에 따라 스티커만 따로 붙이는 형태 ㅠㅠ

 

 

1년간 as 개념도 웃긴게... 걍... 교체가 싸니까... 걍... 교체...ㅠ.ㅠ...

 

환경!! 그딴거 나 몰라..... 폐차장 고철로 처리...ㅠ.ㅠ...

 

고쳐쓰는 게 없어진 이상한 나라.... 아니... 이상한 문화....??

 

 

중국산 제품들도 대량 주문하면... as 대신 10-20%까지 그냥 불량시 교체 물량 주는걸로....

 

짱꼴라식 거래 방법....ㅠㅠㅠ

 

 

아무튼 기분이 심히 나빠도.... 수리할 연장 사려면 60 달라하니....

 

걍.... 냉공조기사... 하다 주워다... 장비 차고 투어나 할까 싶었으나....

 

양심상... 그래도... 뭐....나까지 그걸 알면서 그리 할 수 없어서 ㅠㅠ

 

 

결국은 새로운 냉장고도 기존 회사랑 동일회사 동일모델 ㅠㅠ

 

근데 아 썩을.... 콤프가 0.75마력? 에 중국산이네... 듣보잡 ㅠㅠ

 

에잇... 차라리 15년된 헌 냉장고 콤프 떼나 놀까...ㅠ.ㅠ....

 

귀차니즘에 둘곳도 마땅치 않아 포기 ㅠㅠ

 

 

삽질 삽질 삽질~ 삽질의 연속 요 며칠 했습니다~

 

냉장고 내부등만 형광등에서 엘이디로 바뀐~

 

그리고 업소용 냉장고라.... 선반 추가 비용드는데....

 

구 모델에서 선반하고 스위치만 빼고 일단 밖에 내다논 상태...ㅠ.ㅠ...

 

누가 고물상 주워가면 땡큐고 .... 뒤에 동관...콤프 이건 쓰겠더만요....

 

안가져가면 동사무소 가서 딱지로 버려야쥬....

 

 

아놔... 진짜 아깝네.... 청소는 내가 다하고.... 분해도 내가 다하고....

 

다시 재조립 해논거 뜯어보지도 않고 걍.... 3만원 눈탱이 맞은....

 

조금 황당한....ㅠㅠ

 

 

걍~ 비오는데 넋두리였시유~

 

참고로 하세요~ 업소용 음료수 냉장고는~ 고장나면 걍 구매로 고고싱~ 하시는게...^^....

 

괜히 뜯어서 삽질해봐야.... 00냉장 명함으로 이터넷 올려논 업자들이 결국은 판매상이란 불편한 진실 ㅠㅠ

 

 

 

이걸 보면 예전에... 자전거 고치기의 달인은 고물상....

 

BMX 미국산만 들어오던 시절 부품이 없어서 동네 잔차포 수리불가....

 

학교 근처 저기~ 동대문 구청 뒤 고물상.... 이런 저런 고물 자전거 다 뜯어 오더니 고쳐냄....

 

브라보... 헌거라도 만원 주고 사서 고친 추억이....^^....

 

 

이런 달인들이 사라지네요...

 

무조건 교체 혹은 새차 구입...ㅠ.ㅠ....

 

지구에게 넘 안좋은....ㅠㅠ 아파요 마이 아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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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과잉 생산과 대소비 시대의 명암이죠.ㅠㅠ, 아름다운 환경이 어쩌구 하는 호주는 분리수거를 안 합니다. 종이 플라스틱 정도만 하고 나머진 한곳에 다 때려 넣습니다. 음식물을 따로 버리는걸 몇몇에서 시작은 했는데 빨리 안 퍼지는걸 보면 뭐..ㅎ

    못 쓰는땅은 많고 묻을데는 많으니.ㅠㅠ
    수리기사는 말도 마세요
    .여긴 돈 준다해도 온다고하거 안 오는게 일상 다반사고...시간도 이렇게 줍니다
    오전 10시에서 오후 3시 사이에 갈게.

    그럼 꼼짝없이 둘 중 하나는 휴가를...근데 또 회사에서 휴가를 쉽게 내주니 또 불평하긴 애매하고..ㅋㅋㅋ

    호주도 특히 건축분야에서 장인정신들이 다 사라지고, 장비와 재료를 이용한 속성만 남아 요즘 집들 품질이 개판 입니다.
    샤워실 바닥 물빠짐 경사 조차 제대로 시공하는 곳을 보기 거의 힘듭니다. 맨날 스퀴즈로 긁어야죠..ㅡㅡ
  • 상민님께
    rampkiss글쓴이
    2022.7.24 17:36 댓글추천 0비추천 0

    와,,, 개인적인 볼일로 연가...ㅋ... 눈치 안보는거...

     

    이게 바로... 노동현장의 차이군요...

     

    뭐 환경 생각 안하는 천민자본주의는.... 세계적인 추세니... 뭐라 말할수도 없구요 ㅠㅠ

     

    결국은 언젠가 부메랑으로 돌아올텐데....ㅠㅠ... 쓰레게 묻을 땅이라도 넓으니 참... 부럽?? ㅎ...

     

    요 조선땅엔 오죽하면 수도권매립공사 (공사장할때 공사가 아니라... 공기업!!) 이런것도 생겼음요,.,,ㅠㅠ

     

    더 웃긴건 분리수거해도 다시 지들이 걍 대충 돈대는거만 빼고 모아서 때려 압축해서 다시 묻어 버린다는...ㅠㅠ

     

    결국 분리수거 자원은 하는 척만 하고... 헛삽질이란 생각이.... 이걸 느끼는게 신대방역 보라매 공원 옆 자원재활용센터...

     

    구... 쓰레기 하치장...? 요기 냄새무지 나고 뭐라해도... 분리수거 제대로 하나 몇번이 아니라 수십 수백번 봐도,...

     

    걍... 대충 돈되는거 빼고 걍.... 모아서 압축해서 가는 듯한 느낌이... 항상 듭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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