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오늘 일마치고 가려고 자전거ㅠ싣고 출근 했는데, 양덕들은 페북 그룹에서 수시로 트래일 컨디션을 공유 하더라구요...결론은 아직 진창이라 미끄럽고 위험하다ㅜ해서 저도 그냥 접고 집에 왔습니다. 오는길에 네일젤 사서 이따 유틉에서 본 스텐션 튜브 찍힘 커버해 보려구요.
이번주는 금요일이나ㅜ되야ㅜ나갈수 있겠네요
.그 사이 69er(음란마귀금지) 용 부품 주문이나 해야겠네용~~
땅덩어리 크고, 일기 예보가 별 의미가 없으니 필요한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실시간 공유해야죠
쪼꾀만한 우리나라도 일기예보가 자주 안맞으니 쟤들은 오죽하겠습니까.
ㅎㅎㅎ 근데 우낀게..여긴 일기예보는 대체로 맞는 편입니다. 제 느낌으론 80프로 이상???
서양애들은 포럼도 그렇고 저런 식으로 공개된 공간에서 정보교환 하는게 흔한 모습이더군요.
우리나라는 왠지 모르지만 폐쇄적인 구석이 많습니다.
당장 산악자전거에 관한 누구나 볼 수 있는 공개게시판만 해도 거의 없다시피 합니다. 어떻게 보면 왈바가 유일할 수도 있습니다.
외국처럼 산악자전거용 트레일이 있는게 아니다 보니 등산로를 이용해야 되는데 이것도 잘 안가르쳐줍니다.
등산객과 마찰, 트레일 변형 등 이해를 아예 못하는 건 아니지만 저 처럼 혼자 다니는 사람들은 어디로 가야할 지 자체가 막막할 때가 많습니다.
어떤 트레일은 자기네들이 만들었으니 자기네들한테 신고하고 이용하라는 데도 있습니다.
지자체에 허가 같은 걸 받아서 만들었는지까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어쨋든 이해는 잘 가지 않더군요.
정보교환도 동호회에 가입해서 알음알음으로 전해들어야 하고 동호회도 대부분 네이버나 카카오 가입, 동호회 가입의 2중 절차를 거쳐야 됩니다.
누구나 네이버, 카카오 아이디를 가지고 있는 건 아닌데 말이죠. 저는 오래전부터 네이버 불매라서 네이버 아이디가 없습니다.
그나마 밴드는 이메일로 가입이 가능해서 셔틀 때문에 쓰고 있네요.
아무튼 산악전용 트레일이 닦여져 있고 라이더들끼리 자유롭게 정보교환 하는 모습은 부럽습니다.
제가 이거 때문에 네이버카페를 극혐합니다.. 좋은 카페도 많지만 어느 순간 카페매니저가 가입/탈퇴 권한을 막 써버리면서 개판이 되고맙니다.
이민자 까페에는 여자만 가입 할수 있는 까페도 있습니다. 가입조차도 일년중 몇일동안만 받아주고 말이죠..말도 마세요..우리나사람들..ㅠㅠ 운영도 뭐 거의 독재 저리가라죠~~
ㅎㅎㅎ 여자만 가입...ㅋㅋ.... ㅋㅋ... ㅋㅋ....
여장하고 가입하면 되는거유?? ㅎㅎ... ㅎㅎ... ㅎㅎ.... 치마 입고 가입해볼까요... 주소 좀... ㅎ.....
농담이고~ 뭐 불순한 목적이 있지 않은한... 여성전용 카페 여성분야 카페도 아닌데... 왜 제한걸죠....
그런거 보면 차라리 아날로그 피씨 통신 때가 그립습니다~ 그땐 그냥 그저 따닷함이 느껴질 뿐이었는데...
맞아요... 네이년 다음 카페... 완전히... 독재권력에... 상업화!! 골때리는데 많아유 ㅠㅠ...
머리수 많으면 돈이 되서 그런가... 규모가 커도... 작으면 작은대로... 왜 들 그러나 몰겠어요
산악자전거가 들어온 시간들을 보면 우리나라도 충분히 양덕들처럼 할만큼 지났는데 말이죠..ㅜㅜ
일단 가까운 거리에 갈수 있는 산들이 한정 되어 있고...거기에 등산객들까지 있으니 쉽진 않아 보입니다. 여긴 등산객은 없고..하이킹 족만 그것도 소수만 있고 거의 자전거족 들이 메인 스트림이거든요..애초에 걷는 사람과 공유하는 트레일과 자전거 전용 트레일로 나뉘어 있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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