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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멍이 시작 되었습니다...

상민2022.07.27 16:40조회 수 90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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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사진 찍으러 왔었던 그곳에 오늘은 아내와 1박으로 왔습니다. 밥은 대충 msg 넣은 부대찌개 해먹고 귤까먹고 아침엔 일찍 접고 읍내 나가서 커피랑 빵 한조각 먹고 넘어 가려구요~

은하수 타임랩스 해야 하는데, 고프로를 안 들거 왔네요..눈으로만 담아ㅠ가겠습니다~~


메인은 제가 사랑하는 불멍입니다. 아내는 텐트가 좋다네요 ㅡㅡㅋ

그러덩가 말덩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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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수님 (by 뽀스) Re: 출사표 (by 해와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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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 ㅎㅎㅎ 한강인줄 ㅎㅎㅎ....

    강가에 캠핑장이 있는모양이네요^^
  • rampkiss님께
    상민글쓴이
    2022.7.28 23:45 댓글추천 0비추천 0
    한강이 저렇게 한가 할수 있을까요?? ㅎㅎ 저수지 댐인데..애들방학도 아니고..평일이라 조용 하더라구요..여름엔 낚시, 수상스키..웨이크 보드로 드글드글 하구요..전 여름캠핑은 반대 입니다..덥고..모기에..여름엔 호캉스죠!!
  • 상민님께

    ㅎㅎㅎ 한강요.... 86 88 올림픽때까지만 해도 한가했지요...

     

    태권도 도장 끝나고 잠원동 나가서... 수직 호안 경고문 무시하고 헤엄치는 초딩... 국민학교 5-6학년 애들도 있고...

     

    뭐 지금처럼 차들 많지도 않았던 만큼... 한강은 여의도나 밤섬이나 뜍섬이나 사람 몰리는 곳 말고는 조용했어요...

     

    심지어... 저는 자전거 도로 생기기 전부터... 88올림픽 대로 아래 진흙 뻘밭 개척질을 해서 흑석동쯤 올라가서 여의도 가고 했어요... 왜냐?? 동작대교 거쳐서 지하차도는 차밖에 못다니니까~ 반포에서부터.... 도로도 없는 찐 오프로드를.... 밀고 끌고해서... 동작대교 지나 흑석동쯤가서 올라 갔더랬지요...

     

    지금도 범람하면 거긴 뻘밭 오프로드가 되죠... 한때는 그 뻘밭에 드러눕고 뒹글고... 혼자는 못나오니... 친구놈이 꺼내주고 좋다고 낄낄대고.... 미드... 당시 sos 해상 구조대 지프가 물보라 일으키는거 보고... 자전거로... 수직 호안 적혀 있어도... 수평으로 도배된 구간 쫘아악 튀며 도강하고....

     

    특히나 지금은 통행가능한 잠수교... 자전거는 못가던 시절.... 물에 잠기기만 기다렸다가 핸들바 잠길쯤~ 도강하면~

     

    경찰차가 반말 찍찍 하며... 어이 자전거 자전거... 쒸파알... 잡아봐.... 하고 이태원 쪽으로 건너가면....

     

    건너편에서도 반말 찍찍.... 성질나서... 걍.... 거북선 나루까지 물보라 일으키며 갔다가 한강대교 넘어 복귀한 추억들이 있어요 ^^ (문제아인가 ㅎㅎㅎ 찐 익스트림 아닌가유?? 헝그리 익스트림~~)

  • 상민님께

    또... 현진영 선배가.... 동호대교에서 자살하려고 뛰어 내릴쯤... 그때도... 한가하고 한산했지요...

     

    (참고로 저 인간~ ㅎㅎ 선배님은 2번이나 뛰어 내렸답니다... 전... 한남대교서 한번 지갑 던지고 한번 할까 국3때...근데... 평균대 걷듣 걸어지더라니... 안뛰어 지더라고요 ㅎㅎ... 걍... 아래로 퐁~ 쉬울줄 알았는데... 살고자 하는 의지 뿜뿜....

     

    죽는게 쉬운게 아니라... 죽으려면 사는구나 그때 깨달았습니다... 부루조아 사는 동네에서... 똥꼬 찢어~지게 가난했던 1인 ㅎㅎ.... 90년대 중반쯤... 동네 아그들 스페샬 스텀점퍼 200주고 호핑할때... 라누티로 ... 다니엘~로 복수한... 1인...ㅎㅎ...

     

    자전거는... 엔진이 아니라... 휴먼~ 말그대로... 인간.... 의 디테일을 아무도 이길수 없다고 생각해서 자전거를 젤 좋아하는 1인입니다... 물론 그보다 원초적인 마라톤이나 맨발 달리기도 원초적이긴한데... 쉽진 않죠... 맨발 달리기는 조치원 오봉상 2.4키로 정도? 꼭대기까지 맨발로 30분 안쪽으로 끊어서... 우리네 여단 사병들 박수 갈채를 몽땅 받았던 추억이 있슴다...ㅎㅎ 이런 된장~ 맨날 옛날 야그만 하네요 ㅠㅠ)

     

    요즘 다리에서 뛰려면... 뛰기 전에 잡혀요... 사람들 많아서... 차도 보행자도 자전거도 넘넘 많음....

  • Bikeholic님께

    ㅋㅋㅋㅋ

  • Bikeholic님께
    상민글쓴이
    2022.7.28 23:46 댓글추천 0비추천 0
    아..진짜 나무 한자루가 모자라 아쉬웠습니다..ㅠㅜ 지인이 솔로스토브 제작중인데 완성되면 뒷마당에서 활횔 태워 보겠습니다~
  • 호오~ 워터프론트 캠핑장. ^^ 로망입니다.

     

    저 차는 K3 해치백 맞죠? 저 차가 국산 소형 차중엔 제일 맘에 들더라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차종은 웨건타입. i40, 볼보 v60. 누비라도 한 때 나왔었는데.

  • 십자수님께
    상민글쓴이
    2022.7.30 06:04 댓글추천 0비추천 0

    넵..제 작년에 회사 옮기면서 필요해서 질렀습니다. 원래 싼거로 사려고 했는데, 이뻐서 질렀습니다...근데 엔진이 GDI 는 이제 포기 했는지 구형 2리터 MPI 라 연비가..ㅠㅠ , 안그래도 해치백이 조은데 우리나라엔 없어서 악세사리 구매가 힘드네요..ㅠㅠ 운전석도 반대라 내부 튜닝용 악세사리가 전부 방향이 반대 입니다..ㅠㅠ. 현대 I40는 호주 애들이 좋아 하는 디자인인데 웬지 망했습니다. 예전엔 기아차는 현대보다 싸구려라는 이미지때문에 중고차 가격이 팍팍 떨어져서 저 같은 사람은 좋은차 싸게 구매할수 있어 좋았는데 이제 그런거 없습니다...ㅠㅠ, 스팅어 중고로 한번 질러 보려 했는데 말이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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