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생각도 나고~~
차는 마빅치가 이뻐!!!
비 피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키큐라군은 수재민이 되었습니다.
여기 용인도 비가 1층서 스며들어 지하로 ㅠㅠ 뭐 큰 피핸 아니지만... 물이 뚝뚝....
뭐 이겨내야쥬~ 별 수 있나유... 이또한 지나가리다.... 비가 낮엔 멈췄더니 다시금 우수수 하네요
어릴때 잠수교 차량 통제되면 나 잡아봐라하고 건너다니던 추억이 생각나네요....
어찌보면 철 없고... 어찌보면 익스트림 할 꺼리가 없던 시절... 그 흔한 램프조차 한국에 없던 시절이었으니....
잠수교 중간에 배다니는 길목 잠길랑 말랑 하는거 보고서.... 요이 땅 하고... 핸들바쯤 잠기면 도강을 즐기던 스릴....
그 시절이 그립습니다.... 물빠질땐.... 낮은 지대 뻘들 소방차가 와서 청소하기 전에 머드팩하고.... 드러누워 기지 않고 통과 못하는 늪지대도 기어서 통과해보고... 지금 생각하면 상식밖일수도 있지만 정말... 익스트림이란게... 뭐... 꼭 정해진 루틴이 있는 것도 아니고...
한계에 도전... 극복하는 의미 였으니까요... 핸들바 잠기는 선에서 바이크 컨트롤 자신 있어서 도전했던 것인데... 지금 생각하면 까딱 미끌어져 접지력 잃으면 떠내려 갈 법도 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근데 그런 위험을 즐겼으니... 미친... 미친... 미친... 헝그리 철티비 익스트림...이었던거죠
그래도 언젠가... 더 나이가 들어... 죽기전에....??.....
10대 시절을 생각하며 한번 다시 느껴 보고 싶은 헝그리 ... 라이더의 익스트림입니다.
저는 고프로 차에 한표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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