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침 잠이 별로 없는 편인데 어젠 좀 많이 쉬어 피곤했나봅니다. 너무 쉬어도 피곤피곤. ㅎㅎㅎ
밤 12시 20분에 잠들어 0310에 화장실, 다시 0500에 화장실 어제 초저녁에 물을 많이?
그냥 일어났어야 했는데 다시 잠들어서는...이거 다시 잠들기가 쉽지는 않은데. ㅎㅎ 눈 뜨니 허거거 06:50
이 시간이면 밥상 앞에 앉았어야 할 시간 게다가 오늘 아침엔 밥 새로 하는 날.
부랴부랴 담가뒀던 콩을 꺼내고 쌀을 씻어 올리고
불려놓은 황태포도 꺼내서 간장과 마늘, 매실, 설탕 조금 넣어 조물조물 박박 섞어서 꽈리 넣고 볶볶(약간은 캬라멜라이징 되도록)
07:30분에야 식사 시작
원래는 늦어도 7시 10분까지는 식사가 완료되어야 함. 그래야 약 먹는 시간이 딱딱 맞아떨어지는데. TT
어제 깔끔하게 닦아놓은 가스렌지는 요리 마치고 휴지로 바로 쓱싹 닦아줍니다. 늘 이렇게 깔끔떨여야겠다는 생각을 생각만(?) 해봅니다.^^
오늘은 비가 안 오시다니 좀 나서야겠습니다.
한별님 루트로 저는 거슬러 가보도록 집~탄천~미금~머내~고기리~여우고개~서판교~그 다음은 나도 몰라요~ 머내가 어디냐구요? 동천의 옛지명이 머내입니다. 대학 절친 집이 고기리라 자주 놀어 갔었던 그 때는 머내에서 고기리까지 버스시간 못 맞추면 걸어들어갔다는.
6월 평균 주행거리가 60
7월 동네 산책이 주여서 다 까먹으니 18.97 그래도 25~28 정도는 유지해줘야.^^ 뭐 큰 거 두세 번 뛰고 안 뛰면야 평균값은 오르겠지만 매일 타줘야. 그러고보니 6월은 잔인하게도 탔군요. 2~3일 간격으로 11회 라이딩에 60키로면.
8월은 현재 21.5 비가 자주 와서 짧은 분당천 산책라이딩을 안 가니 덜 까먹은.
야호 들러서 구입한 베어벨 두 개 중 하나는 반품하도록 소리는 좋은데 속에 들어있는 구슬이 가운데 걸려 안 움직이는 경우가 많이 있더랍니다. 작게나마 계속 소리가 울려줘야 좋은데 그 때마다 툭툭 건드려줘야 하니.
자전거엔 그냥 알리표를 달았습니다.
살짝 태워줘야 고소고소합니다 마지막에 참기름 두어바퀴는 필수.
간은 저염간장으로 볶기 전에 미리 조물조물 해줘야합니다. 볶다가 간장을 넣으면 어느 한쪽만 쭉 빨아들여서 갸만 짜집니다..
동네 할매한테 사 온 꽈리가 많이 맵네요. 좋아좋아 싱거우면 고추야?
완두콩 껍질은 뭐 이리 많이 떠있나? 다 영양분이니 하고. 저는 콩밥을 주로 해먹는데 소금을 조금 뿌려 밥을 하면 목넘김이 훨씬 부드럽답니다.
찰밥 하듯. 콩은 완두콩 반 컵, 쥐눈이콩 반 컵, 호랑이콩(강남콩) 반 컵(얘는 덩치가 커서 몇 알 안 됩니다)
쌀 세 컵에 물은 550ml(생수병으로 1개 하고 조금 더)
쿠쿠 있지만 전 안 씁니다 고집스럽게 가스불로. 일단 얘가 훨씬 빨라요. 불조절 해줘야 하는 귀찮음이 있긴 하지만.
이틀은 밥 안 해도 됩니다.
이 지도는 뭐냐면 어제 방송에서 탕수육, 짬뽕 맛집이라고 은둔달인에 나오더라는.
근데 왜? 그 레프티 고치러 갔던 안양의 윤SW님 집이 바로 코앞이거든요. 우하단 현대빌라 이걸 알았다면 저기서 먹고 오는건데
샥을 다시 망가뜨릴 수도 없고 언젠가 다시 가게 되면. ^^ 그냥 오늘 가보까?
베어벨베어벨, 소리는 맑고 좋은데. 이게 소리가 안 나면. 그리고 걸이용 벨크로도 딱히 좀. 자전거엔 애매. 뜯은 건 배낭에 다는 걸로.
아쉽지만 좋하는 색 오린지는 반품.
알리쓰 벨. 이렇게 달아놓으니 손으로 터치도 그냥 되고 소리도 소(음메)방울 소리가 나고 무엇보다 장착이 아주 깔끔.
하도 지나치게 더러워서 맘 먹고 어제 한 시간 투자해서 박박 닦아낸겁니다.
퐁퐁, 소다수, 다있어표 멀티 찌꺼기 제거제 다 안되더랍니다.
너무도 찌들어서 결국 퐁퐁으로 1차 加害를 하고 아세톤 신공을 ^^
등유가 최곤데 어제 등유를 사러갔더니 이 동네 주유소엔 등유 파는 곳이 하나도 없어요. 농촌 연료라.
나중에 광주 모친댁 갈 때 사오렵니다. 거기에선 두세 번 사다 썼거든요.
체인도 청소해야 하고. 사이드와 벽은 짜수표 휴지로 마무리 찌드면 떼서 버리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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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비 안 오신다니 여러분도 자전거 꺼내타고 들판으로 산으로~~!
아니 나만 노는 거구나. 죄송죄송.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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