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정비할 일이 한동안은 없을 건데.
그래도 자전거 두 대를 거실에 세워두자니 거실이 지나치게 어질어진 관계로(사진은 생략) 복잡복잡. 밥 먹으러 부엌에 가려면 이리저리 피해다녀야 해서리.
그렇다고 예쁜 자전거들을 방구석에 쳐박아두는 건 또 못합니다. 눈앞에 알짱대고 있어야 맘이 행복하거등요.^^
VIPER 그놈까지 있었으면 어쩔뻔. 잘 살고(굴러다니고) 있나 몰라. 이쉬키 생활고에 팔아먹은 건 아니겠지? 휠이 구리수킹인데.
하긴 헬멧에 신발, 장갑까지 다 가져갔는데 설마.
여튼 정비 다 끝내고 나니 이게 왔어요 이건 아무나 없는 겨. 홀릭님이랑 나만 있는겨. ㅎㅎㅎ
얘네들 확실히 비싼 물건은 취소할까봐 걱정인 건지 무지 빨리 옵니다. . 23일 주문했는데 3일만에...
요 전에 미니 제습기도 4일만에 오던데.
비가 오나 안 오나 나가봤더니 이게 똭~!
이놈은 주문한지 3주 되었을 겁니다. ㅎㅎㅎ 드리프트 저는 이렇게 고정했답니다. 이게 더 튼튼한듯. 용용형 걸쇠가(마운트 홀더) 풀려서 떨어졌다고 하더랍니다.
접착력 떨어지면 교체하려고 여분 주문.
짜잔 10여 분 만에 조립완성. 공구받침대에 렌치구멍도 있고 좋네요. 오베아는 프레임이 네모각이 져서 싯포에 걸어야.
60파운드까지 견딘다니 에지간한 전기도 가능? 할듯 전기자전거 없지만 또 모르지요. 나이 65쯤 먹으면. ㅎㅎㅎ 아 그땐 돈이 없겠구낭. ^^
지금도 뭐 가난하기는 매한가지지만.
QR에 거는 거치대가 망가져서 버리고 액슬방식용으로 이걸 샀는데 이건 완전 허접입니다. 잘 들어맞지도 않고 미끌어지고 틀어지고 비추비추.
해서 저 커다란 놈을 산겁니다.
그저께 서현역 구두수선집엘 다녀왔는데 이건 붙여도 떨어질 거라네요. AS를 맡겨보라는데...흐미 8년도 더 된걸?
언젠가 구입해놓은 강력 본드가 어디 있을텐데 그놈을 찾든지 해서 붙여보기로 하고 일단 보관.
대충 잘 붙여서 멀리 산엔 그렇고 동네마실용으로라도 쓰면 될듯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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