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치과 다녀오는 길에 신문 두부를 사서
읽었더니 역시 지면 신문이 가독성도 좋고 읽을 거리도 많아 좋더군요.
몇 년만에 대하는지 가물가물 합니다.
세상은 변하는데 신문 포멧은 완전 그대로네요.
내친김에 구독할까 합니다.
얼마전에 성복역쯤을 걸어가는데 아저씨가 10만원을 쥐어주며 신문 구독하라고 하더군요.
집이 고기리라고 하니 채가듯 회수하고 황황히 사라졌습니다.
무엇이 되든 배달되는 신문이 있는지 알아봐야겠어요.
하여간 오늘 지하철 주변에서 종이활자 읽은 눈은 제 두눈 밖에 없었어요.
이것도 묘한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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