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 비해, 많은게 불편한 나라 이지만 삶의 질이라는 측면에서 보면 배울게 많은 나라입니다.(의료는 제외하겠습니다 ㅋㅋ)
전 장애인 보호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장애의 경중에 따라, 지원과 예산이 나옵니다
사진의 친구는 약간의 지적장애가 있는 호주 원주민 친구 입니다. 일주일에 두번 네시간씩 만나 같이 시간을 보내주는게(노는게) 제 일 입니다. 얼마전에 자전거를 구입하시어 같이ㅜ라이딩을 하자고 약속했는데 이제서야 이루어 지네요..
차가 없는 동네 공원 한바퀴 돌고, 케밥 으로 점심때우고 돌아 왔습니다. 다음번엔 시내까지 이어지는 자전거 도로를 가자 했는데..
요즘 자꾸 음주를 하시고 퍼지는 경우가ㅠ많아..계속 상기는 시키는데..ㅠㅠ
아래 사진은 다른 고객인데 , 아침에 뮬리치료사한테 데려다 주고 전 한시간 동안 기다려야ㅠ합니다. 보통은 강가 산책을 하는데 오늘은 비가 와서 까페에서 커피나ㅠ한잔 합니다. 이북도 들고는 왔는데..읽을진..ㅋㅋ
요는 서비스면에서 한국에 비해 답답한 면이 많지만 대부분 한국인들이 느끼는 불만들은 사는데 큰 지장이 없는 것들이고, 다른 부분들은 한국에선 누리기 힘든 것들입니다.
점점 양극화 되는 세상에 불편하고 느리다고 불만하던 제가 캥거루국을 다시 보는 중입니다.
그래도 아래와 같은 어이 없는 문자를 보면 아직 짜증이 납니다..ㅡㅡ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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