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놈 때문인지 바람 많이 부네요.
평지에서 정지 상태에서 페달 안 굴리고 시속 12-13키로까지 나옵니다. 새로운 장르 풍력 자전거입니다.
멀리 구름에 덮인 산이 어제 올라갔던 산입니다. 물론 저는 중턱 정도까지 올라갔습니다.
그 놈 때문인지 바람 많이 부네요.
평지에서 정지 상태에서 페달 안 굴리고 시속 12-13키로까지 나옵니다. 새로운 장르 풍력 자전거입니다.
멀리 구름에 덮인 산이 어제 올라갔던 산입니다. 물론 저는 중턱 정도까지 올라갔습니다.
ㅋㅋㅋ 이제 풍력자전거까지
사진에 보이는 산세가 딱 전기자전거용 산세군요.
임도로 올라가서 싱글로 내려오기 좋은 코스인데 태풍으로 싱글길 상태가 영 좋지 않습니다.
실제 풍력 자전거... = 자동차까지 있습니다...
풍력으로 주행할때... 바람보다 빠를 수 있을까요? 없을까요...ㅎ.ㅎ....
맞추면~ 500원~ ㅎㅎ... 아니 2천만원 입니다~!!~~
바람이란 건 생각보다 엄청난 에너지를 가지고 있더군요. 22년 전 1200투어 할 때에 흥덕~영덕 구간을 지나갈 때에 긴 내리막길에서도 페달질 해야 25kph나오던게 기억이 납니다 ㅎㅎ
반대편으로 갈때는 진짜 언덕 올라가는 느낌이었습니다.
맞바람 타는 법 따로 있어요~
요트나 뭐~ 돋으로 타는 애들처럼~ 지그제그 플러스 알파~
물리적 이론상으론.... 무게중심에 받는 저항 없도록 차체를 기울이고 어쩌고 저쩌고 타면 바람의 저항을 이길 수 있지요...
언젠가 영천~포항 언덕길 구간.... 역풍인데... 업힐에... 올라가는 기이한 경험을 하기도 했습니다...
뭐 저야 앞뒤 아제들 사이에 껴서 그랬을지도 ㅎㅎ (근데 94년인가 당시 바쿠둘에서 갔던 여러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말하기도 했기에... 믿는 1인입니다)
근데 신기한건.... 정말 가끔~ 이런.... 기이한 경험을 합니다... (자기 최면인가 ㅎㅎ 아니면... 진정 물리학을 몸으로 체특하는 것인가 하고 농담으로 이야기하곤 했죠...) 자전거 차체를 바람이 자전거와 사람의 무게중심 그 공간을 빈공간으로 만들게 틸팅해주는 자전거 만들려고 자동으로....
그게 자이로랑 비슷하게 만들면 될 거 같기도 한데... 자이로랑은 완전히 다른거라.... 뭐 어쩌다보니... 트러스트 구조의 미니벨로.... 요정도만 되도 바람타기 좋다선에서 더 이상은 뭐 하거나 할 수 있는게 없더라고요 ㅠ 전문가도 아니고 전공자도 아니라서 ㅠ
그러니까 틸팅해서... 그 사이로 바람이 빠져나가 저항이 적게해준다 한들.... 움직일때마다... 미세하게 그때 그때 다시금 틸팅을 해줄 메카니즘....
그리고 그런 메카니즘에 인간이 적응하고 조정하는데 들어가는 에너지가 공기저항으로 인한 것보다 적어야 하는데.... 뭐 그리 복잡한 메카니즘을 만들기도...
또 만든다해도... 그게 공기저항 받고 무식하게 치고 가는 것보다 더 신경쓰이고 섬세해야 한다면..??
뭐... 맨날... 100톤의 생각만하고 1그램의 실천도 하지 않는 1인되겠습니다...
프로토라도 만들고 얘기해야 하는건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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