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도 갈수록 봄과..가을은 짧아지고 있습니다. 오늘 기온이 30도 였네요..
건조하여 30도 가 넘어도 더위 자체는 견딜만 한데, 자외선이 장난 아닙니다. 저도 나름 잡초처람 자란 인간인데도...여기선 햇빛에 조금만 오래 노출되도 살에 두드러기가 올라 올만큼 강합니다. 얼굴에 검 버섯도 생기구요, 10년 동안 거의 실내에서만 일 했는데 말이죠..ㅠㅠ
실제로 자외선 때문에 호주 노인들 흑색종으로 수술 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자동차 선팅도 전면은 아예금지고, 앞유리도 35프로가 법정 최고 허용치라 차 안에서도 탑니다..한땐 한쪽팔을 뒤로 하고 운전 했더랬죠..
이 강려크한 자외선은 플라스틱류는 밖에 두면 대부분 그 여름을 못 넘기고 갈라진다고 보시면 됩니다. 자동차 대시보드도 마찬가지구요..
29er mullet 한다고 많이 타지도 못했는데 말이죠...
물론 새벽5시에 나가거나..오후 늦게 나가면 되긴 하는데...ㅋㅋ 아쉽게도 근무 시간때문에 쪼메 맞추기가 힘드네요..
여름엔 다시 수영과 배드민턴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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